차원


지난 7월 '특허법인 차원'이 서울 강남에 공식 개소했다. 특허법인 차원은 “차원이 다른 전략과 실행”을 모토로 설립된 중형 특허법인으로, 경력 15년 이상의 김성현, 박주현, 오경진, 이동환 변리사가 공동 대표로 참여하고 있다. 각 대표 변리사는 대기업, 스타트업, 검찰, 로펌을 두루 경험하며, 각 산업과 기업의 성장 단계에 최적화된 지식재산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김성현 변리사는 '창업부터 상장까지'를 아우르는 실무형 변리사로 평가된다. AI, 로봇, 정보보안 분야의 특허 전략뿐 아니라 기술특례상장, 기술사업화 컨설팅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해왔다. 다수의 스타트업에서 최고지식재산권책임자(CIPO)로 주택제공 재직하며 기술 사업화와 투자 연계까지 이끌었고 기술거래사·기술가치평가사 자격을 바탕으로 투자자와 시장의 언어로 지식재산을 풀어낼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박주현 변리사는 인공지능, 모빌리티, 사이버보안, UI/UX, 통신표준 분야를 중심으로 ICT 전반에서 폭넓은 경험을 축적해왔다. 삼성전자의 UI/UX 및 통신표준 특허를 담당하며 글로벌 개인워크아웃제도 기업의 IP 전략을 익혔고, 이후 금융권 기술평가와 창업지원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다양한 기업군을 지원해왔다.
오경진 변리사는 LG생활건강 사내 변리사로 근무하며 화장품·생활용품 분야의 지식재산을 직접 담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바이오 특허 뿐만 아니라 상표/디자인 분야까지 전문성을 확장했다 토지담보 . 현재는 콜마홀딩스그룹, 중국 CATL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의 IP를 전담하며 소비재/바이오 분야를 넘어, 2차 전지 분야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글로벌 감각을 키워가고 있다.
이동환 변리사는 대검찰청 소속으로 수원지검 산업기술범죄수사부(전문경력관)에서 검사 및 수사관들과, 법무법인에서 지식재산권 전문 변호사들과 각각 오랜 기간 근무하면 근로자대출서류 서 이례적인 경력을 쌓아왔다. IP 심판과 소송, 해외분쟁 예방, 영업비밀·정보보안 컨설팅, 프랜차이즈 상표에 특화되어 있고, 특허심판원 국선대리인과 무역위원회 지식재산권 자문단으로 활동하며 기술보호의 최전선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해에는 기술보호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허법인 차원은 이처럼 각 대표 변리사가 전세대출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집약해 단순한 권리화 대리를 넘어 기업 전략과 실행을 함께 고민하는 '차원이 다른 IP 파트너'를 지향한다. 강남 개소를 계기로 혁신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과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지식재산 전문 법인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