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LPGA 트러스트 레이디스 오픈 개최지 그란디나루토골프클럽36.
티박스에 서는 순간부터 말문이 막혔다. 발아래로 세토내해가 눈부시게 펼쳐지고 멀리 나루토 해협의 물결이 은빛으로 일렁인다. 드라이버를 잡은 손에 괜스레 힘이 들어간다. 힘껏 날린 티샷이 파란 하늘을 가르는 순간, 그 쾌감은 말로 설명하기 어렵다. 18홀을 마치고 나서야 비로소 알았다. 이곳이 왜 한번 온 골퍼를 다시 불러들이는지를. 라운드 후 뜨끈한 노천온천으로 피로를 풀고 근사한 식사를 즐긴다. 지금 이곳은 세토내해의 광활한 경관을 품은 고지대에 웅장한 스케일의 그란디나루토
황금성게임다운로드 골프클럽36이다.
세토내해가 눈앞에 그란디나루토골프클럽36
일본 도쿠시마현의 그란디나루토골프클럽36은 세계 3대 조류로 유명한 나루토 해협을 조망하며 라운딩하는 이색 경험으로 골퍼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란디나루토골프클럽36은 일본의 명장 가토 후쿠이치가 설계했다. 이 코스는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 트러스트 레이
바다이야기고래 디스 오픈의 개최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36이라는 숫자가 말해주듯 그란디나루토골프클럽36은 이스트 코스와 웨스트 코스 총 36홀의 광활한 골프 리조트다. 세토내해의 자연과 경관미를 최대한 살린 넓고 평평한 코스 레이아웃이 특징이다. 웨스트 코스는 터프하고 익사이팅하다면 이스트 코스는 바다 전망이 시원하다. 이스트 코스의 명물은 2번홀,
릴게임골드몽 그린 너머로 세토내해의 절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웨스트 코스는 전략성이 돋보인다. 페어웨이와 러프의 기복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가려진다. GPS 카트 내비게이션이 도입돼 정확한 야드 표시와 앞 팀과의 거리 파악이 가능하다.
그란디나루토 스파하우스.
바다이야기게임사이트 라운드 후 스파하우스서 힐링
숙소는 그란디나루토골프클럽36 내 더 롯지. 객실에서 세토내해와 그란디나루토골프클럽의 웅장한 코스가 보인다. 밝고 개방감 있는 로비와 쾌적한 룸 컨디션이 특징이다. 객실은 넓고 쾌적하다. 지하 1층에서 골프코스로 곧바로 연결된다. 이탈리아, 중국식, 일본 가이세키
바다이야기pc버전다운 레스토랑이 마련돼 있다. 쇼핑숍, 노래방, 당구장 등이 갖춰져 있다. 또 라운드 후 스파하우스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어 운동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다. 아침 식사는 호텔 수준의 조식 뷔페를 즐길 수 있다.
도쿠시마 시내 숙박은 다카가와 히가시CC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평탄하고 여유로운 지형에 도그레그 등 다채로운 레이아웃을 갖춘 구릉 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 2012년 일본 미드시니어 골프선수권 개최 코스이기도 하다.
아와오도리 공연 체험.
나루토 소용돌이 아와오도리 체험
도쿠시마 시내에 있는 JR 호텔 클레멘토 도쿠시마는 도쿠시마역과 직결된 시티 리조트다. 자유여행 거점으로 손색이 없다. 도쿠시마 공항까지는 약 30분 소요된다.
라운드 후 도쿠시마 자유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가장 먼저 가볼 곳은 세계 3대 조류인 나루토 해협의 소용돌이 관람이다. 이곳에서는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는 순간 바다 한가운데 거대한 소용돌이가 솟구친다. 조류가 세지면 최대 지름 20m 소용돌이도 관측된다. 나루토 대교 아래 해면에서 높이 45m의 우즈노미치에서는 유리 바닥 전망대를 통해 스릴을 즐길 수 있다.
일본 3대 춤 축제 중 하나인 아와오도리 문화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아와오도리 회관에선 연중 아와오도리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관람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무용수와 함께 춤을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5층 전망대에서는 나루토 대교와 시내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비잔 케이블카는 정상에서 도쿠시마 시내와 아와지섬, 기이반도까지 한눈에 조망된다. 아이조메 쪽빛 염색 체험도 흥미롭다. 식물 염료로 천을 물들이는 일본 전통 염색기법을 통해 염색을 반복할수록 연한 하늘빛에서 깊고 진한 남색으로 변해가는 묘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가자골프 예은항공여행사가 도쿠시마 그란디나루토 골프 상품을 판매한다. 2박3일 36홀, 3박4일 54홀 라운딩, 항공권, 유류할증료, 숙박료, 조식·석식, 그린피 전통카트비, 송영 차량 포함(중식 불포함). 3일 94만8000원, 4일 139만9000원.
[전기환 여행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