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경선에서 신수정 후보가 확정되면서 첫 여성 구청장 탄생이 기대되는 가운데 민주당 경선을 남겨둔 전남 여수와 영광, 무안에서도 첫 기초단체장이 탄생할 수 있을 지 관심이다. 사진은 (왼쪽부터)백인숙 여수시장 예비후보, 김혜영 영광군수 예비후보, 이혜자 무안군수 예비후보. /각 후보 측 제공
광주 북구청장 경선에서 신수정 후보가 확정되면서 첫 여성 구청장 탄생이 기대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남겨둔 전남 여수와 영광, 무안에서도 첫 기초단체장이 탄생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14일 지역 정가에
골드몽릴게임 따르면 민주당 광주시당은 지난 10일 광주 북구청장 선거 본선 후보로 신수정 예비후보를 확정했다. 신 후보는 정다은 예비후보와의 국민참여경선 방식의 결선 투표를 거쳐 민주당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
당초 북구는 현직인 문인 북구청장이 이번 선거에 불출마하면서 민주당 입지자만 7명이 난립해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예비경선을 통해 본경
바다신릴게임 선 주자 4명이 가려졌고, 두 여성 후보의 결선을 통해 최종 승자가 결정됐다.
호남이 민주당의 텃밭이자 가장 확고한 지지기반인 만큼, 지역 정가에서는 본선에서도 신 후보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어 광주 첫 여성 구청장 탄생의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전남에서도 '유리 천장'을 깨기 위해 여성 기초단체장 후보들이 약
바다이야기게임 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낙마한 남편 임호경 전 화순군수를 대신해 2004년 부인인 이영남 군수가 당선된 사례와 남편 유두석 전임 군수를 대신해 2007년 당선된 이청 장성군수가 있긴 하나, 본인의 정치적 입지에 기반해 당선된 사례가 아닌 탓에 실질적인 여성 단체장 당선 사례로 보지 않는 시각이 지배적
모바일바다이야기 이기 때문이다.
여수에서는 백인숙 예비후보가 김영규·서영학·정기명 후보와의 4인 본경선을 앞두고 있다. 여수시장 경선의 경우 당초 14~15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권리당원 명부 유출 논란이 불거지면서 경선 방식 결정과 세부 일정이 연기됐다.
영광군수 경선은 양재휘·장기소 예비후보가 탈락한 가운데 김혜영 예비
황금성오락실 후보가 현직인 장세일 군수에 맞서 양자 대결을 펼친다. 15~16일까지 2인 결선이 진행되며, 김 후보 측은 탈락한 양재휘 후보와 정홍철 영광군의원 예비후보 등이 지지를 선언하며 막판까지 세를 결집해 나가고 있다. 특히 김 후보는 지난 3일 영광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삭발까지 하며 공정한 경선과 투명한 공천을 당에 촉구하기도 했다.
앞서 6명의 입지자들이 나섰던 무안의 경우 예비경선에서 생존한 이혜자 예비후보가 김산·나광국·최옥수 후보와의 본경선에 돌입했다. 해당 경선은 14~15일 이틀간 진행되며, 결과는 오는 16일 오전 발표될 예정이다.
남성 후보와 2인 대결 구도까지 갔으나 탈락한 여성 후보들의 사례는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광주 남구에선 김병내 현 구청장의 3선 도전에 대항해 황경아 전 남구의회 의장이 타 후보들과의 연대까지 이끌어내며 강력한 대항마로 꼽혔으나 본경선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강진에선 '전국 최연소 지방의회 의장' 타이틀을 가진 김보미 예비후보가 참신한 지역 발전 비전을 내세우며 차영수 전남도의원과 본경선을 벌였으나 낙선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광주에서 치열한 경선을 뚫은 민주당 여성 후보가 선출된 것을 비춰볼 때 지역 정가의 유리 천장에 점차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시각이 적지 않다"며 "본선 결과를 받아들 때까지 지켜봐야 알겠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여성 후보의 약진이 분명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정석 기자 pjs@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