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에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생깁니다. 교회 내 갈등 문제였습니다. 초대교회에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섞여 있었습니다. 유대 땅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계속 살아온 히브리파 유대인과 외국에서 살다 돌아온 헬라파 유대인이었습니다. 당시 교회는 유대교의 전통을 이어받아 가난한 자들에게 음식을 나눠줬습니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소수였던 헬라파 과부들이 배급에서 계속 소외된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한 행정 실수가 아니었습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이 가져온 차별과 소외의 문제였습니다. 결국 헬라파 사람들이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기 시작합니다.
이 위기 상황에서 사도들은 놀라운 통찰력을 보여줍니다. 사
야마토게임장 도들은 이 문제를 통해 자신의 사역을 돌아봤습니다.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2절) 사도들은 구제라는 선한 사역 때문에 정작 하나님이 자신들에게 맡기신 가장 본질적인 사명인 말씀과 기도가 뒤로 밀려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사도들은 선언합니다. “우리는
온라인릴게임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4절)
교회 안에 문제가 일어날 때 그 문제 자체와 씨름하기보다는 근본적인 자리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사도들은 발견했던 것입니다. 이에 사도들은 과감한 결단을 내립니다. 구제 사역에서 사도들의 역할을 분리합니다. 그리고 이 사역을 감당할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7명을 세워 구제 사역을
사이다쿨바다이야기게임 감당토록 위임합니다.
이들은 모두 헬라파 사람들이었습니다. 초대교회 원망의 주체였던 헬라파 사람들에게 구제 사역의 실제적인 운영권을 맡긴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자신들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배려와 신뢰, 포용을 보여줬던 것입니다. 교회는 함께 세워가는 공동체입니다. 어떤 사람은 말씀을 맡고 어떤 사람은 섬김을 맡고 어떤
백경릴게임 사람은 보이지 않는 곳을 책임집니다. 그렇게 몸 된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우리는 모두 결국 하나입니다.
사도들이 교회의 본질을 붙잡고 7명의 지도자들이 헌신적으로 사역하자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더 심히 많아지고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도 이 도에 복종했습니다. 사도들을 통해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움
바다이야기프로그램 직이기 시작합니다. 헌신 된 제자들이 늘어났습니다. 적대적이던 사람들까지도 예수님께 복종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교회가 본질을 회복할 때 일어나는 하나님의 일하심입니다. 내부 갈등을 지혜롭게 이겨낸 공동체는 이전보다 훨씬 더 강력한 영적 영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지금 우리 교회는, 그리고 우리 가정과 삶은 어떻습니까. 바쁜 일로 인해서, 사소한 오해와 원망 때문에 본질적인 사명을 놓치고 있지는 않습니까. 사도들처럼 ‘말씀과 기도가 우선’이라고 고백하며 다시 무릎 꿇기를 원합니다. 또한 나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서로를 인정하며 짐을 함께 지고 나아가는 헌신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신앙의 본질, 교회의 본질로 돌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다시 한번 이 땅에 말씀이 왕성해지는 부흥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건강한 교회는 갈등이 없는 교회가 아니라 지혜롭게 갈등을 처리하되 말씀과 기도의 중심을 지키는 교회입니다. 위기일수록 기도와 말씀으로 해결하는 가정과 교회가 되길 축원합니다.
홍병수 목사(부곡감리교회)
◇부곡감리교회는 경기도 의왕시에 있습니다. “사랑의 공동체 기도의 공동체 축복의 공동체” 표어 아래 미래 세대와 미래 시대 선교를 위해 사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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