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디자인 다양 ‘선택폭 확대’
매출 140% ↑… 상품 수도 늘어
수원시내 한 다이소 의류코너에 바람막이 등 시즌 상품이 진열돼 있다. 2026.3.26 /윤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완연한 봄에 접어들면서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진 가운데,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환절기 의류를 찾는 이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쿨사이다릴게임 있다. 바람막이 등의 의류를 5천원짜리 한장으로 살 수 있어서다. 최근 인기 디저트 반열에 오르며 세트 가격이 6천원을 상회하는 ‘버터떡’보다 저렴한 셈이다.
기후변화에 봄·가을이 짧아져 환절기 의류를 착용하는 기간도 줄어든 만큼 ‘가성비’를 앞세운 다이소 의류가 소비자 선택지 상단에 자리매김하게 될 지 관심이다.
뽀빠이릴게임 26일 찾은 수원시내 한 다이소 의류코너. 노란색과 아이보리, 하늘색 등 전반적으로 색상이 밝아진 의류 신제품들이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었다.
의류코너를 살펴보니 지난해보다 품목이 대폭 늘었다. 바람막이가 대표적이다. 다이소는 지난해 9월 가을 신제품 의류로 카키와 베이지색 아노락(바람막이) 2종을 출시(2025년 9월18일
신천지릴게임 자 12면보도)했는데, 올봄에는 색상과 디자인을 다변화한 나일론 바람막이를 내놨다.
올해 출시한 제품은 크게 집업 바람막이, 후드 집업 바람막이, 경량 집업 바람막이, 크롭 바람막이 4종이다. 이중 기장이 짧은 크롭 바람막이는 여성을 타깃으로 한 제품으로 아이보리, 노란색, 하늘색, 회색, 검은색 등 지난해보다 색상의 폭을 넓힌 게 특징이
사아다쿨 었다. 공용으로 제작된 경량 바람막이 제품 또한 색상은 5종으로 구성됐으며, 집업 바람막이 등도 지난해보다 색상 선택 폭이 넓었다. 바람막이 전 제품에는 5천원짜리 가격표가 붙어 있었다.
수원시내 한 다이소 의류코너에 다양한 시즌 상품이 진열돼 있다. 2026.3.26 /윤
알라딘릴게임 혜경기자 hyegyung@kyeongin.com
의류 코너에서 만난 김모(30)씨는 “SPA 브랜드에서 바람막이를 사려면 최소 6만원 이상인데 여기선 5천원”이라며 “가격 부담도 없고, 막 입을 수 있어 살펴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일상복으로 입을 수 있는 바지와 치마도 돋보였다. 남성용 긴 바지의 경우 밴딩 슬랙스가 연상되는 스트레이트 핏이었다. 치마는 폴리에스터 원단을 쓴 긴 치마로 바지와 동일하게 허리 전체에 밴딩을 적용했다. 두 제품 모두 가격은 5천원이었다.
모자 또한 소위 ‘벙거지 모자’로 불리는 버킷햇, 야구모자 형태의 볼캡 등 종류가 다양했다. 가방도 크로스백, 백팩 등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의 제품이 다수 진열돼 있었다. 가격은 3천~5천원 수준이었다.
다이소 의류 매출과 품목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다이소 관계자는 “바람막이의 경우 올해 2월에 출시됐다. 올 2월 의류용품 매출은 전년동월 대비 140% 신장했다”라며 “SKU(취급 상품 수) 또한 지난해 2월 약 300종에서 올 2월 700종으로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윤혜경 기자 hyegy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