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용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부사장이 26일 제13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에서 국내 자율주행 상용화 수준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자율주행 기술은 이제 단순한 실증을 넘어 대중교통과 물류 등 실제 시민의 삶 속에 녹아드는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유병용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부사장은 26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신화월드에서 개최 중인 '제13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의 피지컬AI 진화 컨퍼런스에서 국내 자율주행 상용화 수준에 대해 이와 같이 강조했다.
유 부사장은 승용차 기반의 로보택시 시장보다
릴게임다운로드 고정 노선을 운행하는 셔틀과 버스 시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로보택시는 기술적 난도가 높고 경쟁이 치열하지만 셔틀은 B2G 시장을 중심으로 빠른 상용화가 가능하다"며 "현재 전국 13개 도시에서 56대의 자율주행 차량을 운영하며 국내 최다 실증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
바다이야기게임기 고 있다. 유 부사장은 "2025년 3월 싱가포르에서 그랩 버스 서비스를 런칭했으며 올해 2월에는 UAE에서 현지 기업과 협력해 로보택시 서비스를 선보였다"라며 "국산화율 90%에 달하는 무인 자율주행 셔틀 '로이'를 앞세워 글로벌 영토를 확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백경릴게임유병용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부사장이 26일 제13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에서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자율주행 사업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2024년 매출액은 92억원이었으나 2025년에는 159억원으로 약 73% 증가하며 사업성을
오리지널골드몽 입증했다. 유 부사장은 "누적 주행거리 93만4643km를 돌파하며 지구 23바퀴 이상의 데이터를 확보했다"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가이드하우스 리서치의 2025년 자율주행 리더보드에서 세계 7위에 올랐다"라고 밝혔다.
정하욱 라이드플럭스 부대표는 자율주행 AI의 안전성과 기술적 과제를 언급했다. 라이드플럭스는 제주를 거점으로 공항 셔틀
모바일바다이야기 과 로보택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정 부대표는 "자율주행차는 인간 운전자 대비 사고 발생률이 현저히 낮다"라며 "발생 빈도는 낮지만 치명적인 '롱테일' 상황을 해결하는 것이 AI 기술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물류 시장으로의 확장도 가시화됐다. 정 부대표는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25톤 대형 화물트럭의 도심 일반도로 임시운행 허가를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며 "올해 하반기부터 삼다수 유상 자율주행 화물운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하욱 라이드플럭스 부대표가 26일 제13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에서 자율주행 기술 특징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해상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제도적 변화가 시작됐다. 박한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자율운항선박을 해상 안전과 탈탄소 대응을 위한 게임 체인저로 정의했다. 박 선임연구원은 "국제해사기구의 자율운항선박 코드가 2027년 채택되고 2032년 강제화될 전망"이라며 "이는 선원 중심의 운항 체계가 AI와 데이터 기반의 운항 체계로 전환되는 역사적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윤 마음AI 팀장은 물리적 실체와 결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마음AI는 15kg급부터 100kg급 중하중 로봇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 팀장은 "영하 20도에서 영상 55도까지 견디는 내구성과 IP67 등급의 방수 성능을 갖춘 로봇들이 현장에 투입되고 있다"며 "AI는 이제 문서를 처리하는 단계를 넘어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고 물리적 세계에서 상호작용하는 단계로 진입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