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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과 발열 같은 뚜렷한 증상이 없는 ‘무증상 결핵’ 환자를 일찍 찾아내 치료하면 예후가 유증상 환자보다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민진수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김형우 인천성모병원 교수 공동 연구진은 무증상 결핵 환자의 약 복용 후 완치 비율이 86.3%로, 유증상 환자(76.4%)보다 높다고 13일 밝혔다. 성인 폐결핵 환자 1,071명의 치료 결과를 비교?분석한 결과다. 연구진은 결핵 진단 전 4주 동안 기침과 객담, 객혈, 호흡곤란, 흉통, 발열 등 10가지 결핵 관련 증상이 모두 없는 이를 무
골드몽 증상 환자로 구분했으며, 이들은 전체의 32.7%(350명)였다.
특히 건강검진에서 조기에 무증상 결핵을 발견한 환자 집단의 치료 성공률은 증상이 나타난 후 병원을 방문한 환자보다 약 2.4배 높았다. 연구진은 “정기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정기적으로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받을 경우 폐가 손상되기 전에
신천지릴게임 치료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증상 결핵 환자는 유증상 환자보다 몸 안의 염증 수치, 객담에서 결핵균이 검출되는 비율이 낮았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세계 결핵 보고서 2024’를 보면, 2023년 기준 결핵 환자는 약 1,080만 명으로 조사됐다. 국내 결핵 환자는 1만7,944명(2024년 기준)으로 13년 연속 감소하고 있
야마토릴게임 으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발생률 2위라 여전히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기침, 발열, 야간 발한, 체중 감소의 4가지 증상 유무를 확인하는 증상 중심의 검사 기준만으론 다수의 무증상 결핵 환자를 놓칠 수 있다는 지적이 계속돼왔다. WHO가 지난해 ‘무증상 결핵 대응 협의회’를 열고 관련 정책 마련에 나선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바다이야기무료 민 교수는 “아프지 않은데 독한 결핵 약을 먹어야 하느냐고 묻는 환자들이 많지만, 증상이 없을 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지름길”이라며 “정기 검진으로 숨은 결핵 환자를 찾아내는 선별검사 전략이 개인의 결핵 완치는 물론, 국가적인 결핵 퇴치에도 핵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변태섭 기자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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