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나눔 트렌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과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나눔·사회공헌 분야의 주요 이슈를 모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기업과 기관, 단체 등이 펼치는 기부, 캠페인, 지역사회 지원, 아동·가족 대상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일상 속에서 의미를 더하는 나눔 사례를 선별해 소개한다.
◇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250가구 신학기 지원
신학기 지원을 받은 아동이 감사의 글을 작성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
바다이야기릴게임연타 지사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정용(대성학원 남양주 본원 회장) 상임위원의 후원으로 아동·청소년 신학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신학기 준비로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저소득 및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5천만 원 규모의 후원금으로 서울지역 초등학
모바일바다이야기 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아동·청소년 250가구를 지원한다.
지원 가구지원 대상 250가구 중 238가구에는 가구당 2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12가구에는 새 학기를 맞아 필요한 학용품과 의류, 가방 등 희망물품을 직접 구입해 전달하거나 장보기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결연봉사원이 함께 동행해 새
손오공릴게임 학기 준비를 돕는 등 아동·청소년이 학업에 보다 안정적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정용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상임위원은 "새 학기를 앞둔 아이들이 경제적 이유로 위축되지 않고 희망찬 출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지원이 아이들의 학교생활과 미래를 응원하는 작은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이다쿨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이번 신학기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학업 지속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 강서구민의 온기로 80억 6천만 원 모금... '희망온돌' 자치구 역대 최대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강서구청 앞마당에서 열린 '20
사이다쿨 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선포식'에서 인사말씀하는 모습. ⓒ강서구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올겨울 가장 따뜻한 도시임을 증명했다.
강서구는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결과 80억 6천만 원을 모금해 2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1위에 올랐다. 이는 강서구 역대 최대 모금액이자 서울시 자치구 역대 최대치다.
최종 모금액은 전년 대비 32억여 원 증가한 80억 6천만 원으로, 현금 15억 600만 원, 현물 65억 5,400만 원으로 구성됐다. 이는 애초 목표액 25억 원의 3.2배를 초과 달성한 성과다.
이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하는 모금 활동으로,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모금 활동을 펼쳤다.?
기부 건수는 2,888건에 달했으며, 전통시장 상인, 기업, 어린이, 저소득주민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먼저,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추천하는 '기부 나눔 릴레이'로 481명이 참여해 지난해 대비 81%가 증가한 27억 원을 모금했다.?
릴레이 1호는 등촌동 소재 오신산업㈜(2천만 원)으로, 우리은행 강서구청점(2천만 원), ㈜피엔에프인터내셔널(5천만 원) 등으로 이어졌다.?
어린 손길로 모아 정성이 담긴 어린이집·유치원 '사랑의 저금통 마음모으기'도 의미를 더했다. 125개소가 참여해 3,600여만 원을 모금했으며, 꼬깃한 지폐와 수많은 동전 속에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현물 기부가 지난해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염창동에 소재한 ㈜신영피앤에프는 장갑, 귀마개 등 방한용품을 4억 원 이상 기부했다. 또, 가양3동 희망드림단, 화곡4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동 단체들은 김치·쌀·이불 등을 기부하며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힘을 더했다.
아울러, 기부자들의 겸손한 나눔도 잇따랐다. 등촌3동의 한 어르신은 어려운 가정의 대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도록 2천만 원을 후원하며, 신분 공개를 사양했다. 또, 발산1동 한 주민은 이삿짐 정리 중에 발견했다며 동전 134,290원을 비닐봉지에 담아 전달한 뒤 급히 자리를 떴다.
소중히 모인 성금과 성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고루 전달된다.
모금된 성금 중 5억 6천만 원은 생계·의료·주거·교육비 지원이 필요한 915가구와 장애인·어르신·아동복지시설 24개소에 신속히 배분됐다.?
특히, 독거 어르신을 비롯한 50세 이상 1인 중장년 가구,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취약 가구에 집중 지원이 이뤄졌다. 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 1억 4백만 원을 지원해 생계 안정을 도왔다.
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복지시설에도 2억 1천만 원을 지원,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남은 성금은 추후 추석 명절 지원금, 저소득 청년 1인 가구 대상 식품·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는 '강서청년둥지사업', 희귀질환 아동 치료비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한 대상에게 투명하게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탁된 성품은 전달 즉시 배분을 시작해 전량 소진했다. 지원대상은 저소득주민 약 4만 7천 명과 사회복지시설 371개소로, 식품, 의류, 건강기능식품 등 꼭 필요한 품목을 나눴다.?
배분된 현물 가운데 김치와 쌀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화곡2동 희망드림단이 직접 담근 김치를 받은 한 주민은 내년에도 김치를 받고 싶다며 따뜻한 나눔 활동의 지속을 바라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구는 '사랑의 저금통 마음모으기' 모금액 전달식을 오는 26일 개최한다. 모금액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많은 구민과 기업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모금액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인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께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에 의미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 한솥도시락, 임직원 참여 '노을공원 나무심기' 봉사활동 실시
한솥도시락, 임직원 참여 '노을공원 나무심기' 봉사활동 진행. ⓒ한솥도시락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은 지난 4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천이(遷移)숲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노을공원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를 복원해 조성한 공간으로, 토양 유실 방지와 생태계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식재 활동이 필요한 곳이다. 이에 한솥도시락은 식물 군집의 변화를 유도해 안정적인 숲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노을공원 시민모임이 주최하는 나무심기 활동 '천이숲 만들기'에 참여했다. ESG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는 한편, 임직원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자기성장과 조직 내 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이날 임직원들은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약 4시간에 걸쳐 산벚나무 100그루를 직접 심었다. 또한 토양 정비와 잡초 제거 등 생육 기반 조성 작업을 진행하며 건강한 숲 조성 기반을 다졌다.
한솥도시락은 이번 활동 외에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개포동 구룡마을에 연탄 약 3,500장을 직접 전달했으며 12월에는 부산 가덕도 소재 아동복지시설 '소양무지개동산'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숲을 조성하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한솥의 ESG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BBQ, 아이러브아프리카에 누적 기부액 26억원
BBQ가 본사와 가맹점의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인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누적 기부액 26억원을 지원했다. '아이러브아프리카' 활동으로 케냐 카지아도 카운티 노레텟 초등학교와 노레텟 중학교에 만들어진 'BBQ 치킨 농장&자립 캠프'인 실증 체험 농장 모습. ⓒBBQ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본사와 가맹점의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인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누적 기부액 26억원을 지원했다다.
BBQ는 지난 2018년부터 아프리카 전문 국제 구호 NGO단체인 아이러브아프리카와 제휴를 맺고 2025년말 기준 누적 26억원을 전달했으며, 지난 2025년에만 2억 3,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러브아프리카'는 국내 최초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와 함께 아프리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활동이다. BBQ는 고객이 주문하는 치킨 1마리당 본사와 패밀리가 각각 10원씩 총 20원을 적립하는 '매칭펀드'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2018년부터 아프리카 지역에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BBQ는 기금을 조성해 식수?식량?의료 지원 등 아프리카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5년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 BBQ 아프리카 어린이 자립 계몽 사업인 'BBQ 치킨 농장&자립 캠프' ▲ 교육 개발 개선 사업으로 '중학교 건축' ▲ 식수 개발 개선 사업으로 '우물 건립' 등을 진행했다.
지난 2025년에는 케냐 카지아도 카운티 노레텟 초등학교와 노레텟 중학교에 'BBQ 치킨 농장&자립 캠프'를 설치했다. 케냐의 카지아도 카운티 지역은 건조 및 반건조(ASAL) 지역 환경에 따라 불안정한 목축 생활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 하는 지역이다.
케냐도 도시 집중화가 이뤄지고 있어 도시 중심으로 달걀과 닭고기 대한 높은 수요가 확장되는 지역이며, 카지아도 카운티 역시 인근 도시화가 이뤄지고 있어 닭 등 가금류 농장 사업을 통해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곳이다.?
BBQ는 'BBQ 치킨 농장&자립 캠프'를 통해 최신 농축산업 기술을 전파하고, 닭을 키우는 실증 체험 농장을 통해 계란과 닭고기 판매로 실질적인 부가가치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번 치킨 농장&자립 캠프를 통해 BBQ는 학생들에게 경제적 교육과 실습을 통해 자립심을 키워주고 향후 추가적인 지원 없이도 지속가능한 가금류 농장을 성장 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계란 일부는 학교 급식실에 할당해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단백질을 공급하고, 대부분은 상업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산란기가 지난 노계에 대해서는 수탁 판매한다.
또한 BBQ는 케냐 카지아도 카운티 노레텟 중학교를 2026년 1월 완공하는 등 교육 개발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아프리카 지역 중 물 공급이 부족한 취약 지역의 우물 건설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아이러브아프리카'는 치킨을 주문하는 고객과 패밀리, 본사가 함께 마음을 모아 아프리카 주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활동이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희망친구 기아대책, GS리테일과 함께 '행복한나눔 문래점' 리뉴얼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GS리테일과 함께 '행복한나눔 문래점' 리뉴얼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희망친구 기아대책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GS리테일과 함께 '행복한나눔 문래점 리뉴얼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다.
이번 행사에는 GS리테일 박경랑 파트장을 비롯해 희망친구 기아대책 한명삼 행복한나눔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복한나눔 문래점은 지난 2018년 GS리테일의 1억 6천만 원 후원을 통해 문래동 인근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여성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개설된 매장이다. 개설 이후 현재까지 누적 매출 약 17억 4천만 원을 달성했으며,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이웃의 자립지원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문래점은 행복한나눔 직영 매장 중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핵심 매장으로, 고객 편의성과 쇼핑 환경을 개선해 지역 주민에게 보다 쾌적한 '나눔 소비 경험'을 제공하고자 매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문래점은 리뉴얼 오픈 이후 국내 여성 가장, 장애인 및 소외지역에서 생산되는 사회적기업 상품과 해외 자립을 지원하는 소셜상품을 비롯해 업사이클링 제품, 의류?잡화?화장품 등 기업 기증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한 오픈을 기념한 특별 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앞으로 행복한나눔 문래점은 GS리테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영등포구 내 소외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지역 주민 참여가 활발한 나눔 거점 매장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명삼 희망친구 기아대책 행복한나눔 본부장은 "행복한나눔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사회적 연결통로"라며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 소비를 통해 나눔에 동참하고, 더 많은 이웃의 자립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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