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정해성 한국항공우주산업 수석연구원, 장용현 한컴라이프케어 연구소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에 정해성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수석연구원과 장용현 한컴라이프케어 연구소장이 선정됐다. 항공기 자동시험장비 소프트웨어 국산화와 소방대원용 초경량 공기호흡기 개발 공로가 각각 인정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 수석연구원과 장 소장이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월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공학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체리마스터모바일 위해 기술 현장에 큰 기여를 한 엔지니어를 선정해 부총리상(과기정통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하는 포상제도다. 2002년부터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 재원으로 운용되고 있다.
KAI는 1993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인정받아 운영 중으로 차세대중형위성 2호 본체 개발 등 항공우주 분야 차세대 시스템 개발을 위한 정부 연구개
사이다쿨접속방법 발(R&D) 참여가 활발하다.
정 수석연구원은 KAI 항공기개발센터 소속으로 하드웨어 제어와 시험절차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자동시험장(ATE) 통합운영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국산화에 성공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하드웨어 교체 시 제어 프로그램의 호환성을 높이고 비전공자도 시험절차 운영이 가능하도록 장벽을 낮춘 효과다.
모바일야마토 정 수석연구원이 개발한 기술은 실제로 국방 분야 1000억원 규모 사업에 적용돼 50억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등 유지보수와 수입 비용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수석연구원은 "과거 항공 분야 자동시험장비를 해외에서 수입했지만 앞으로는 해외에 수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손오공릴게임 고강도 탄소소재 등을 활용해 압력용기, 등지게, 호흡 면체를 각각 경량화한 소방대원용 공기호흡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04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인정받은 한컴라이프케어는 산업안전 분야 안전장비 개발을 주도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소방
손오공릴게임 솔루션 등 차세대 재난 대응 기술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조립이 용이한 호흡용 공기공급장치 압력조절기 등 국내외 140여건의 관련 특허를 등록하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사용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장 소장은 약 24년간 산업안전 분야 연구개발에 매진해 소방대원용 초경량 공기호흡기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체공학적 설계, 고강도 탄소소재 적용 등으로 중량은 10.3kg에서 13% 이상 감소한 8.95kg로 줄이고 내충격성·내열성은 공인시험기관 요구 성능을 충족한 성과다.
장 소장은 "이번 수상은 국내 소방장비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확보한 기술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소방장비의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