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사옥 전경 [LG이노텍]
LG이노텍 패키지솔루션 사업부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삼성전자 메모리 패키징 사업에 기판 등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LG이노텍 패키지솔루션 사업이 ‘메모리 호황’ 등에 힘입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지금까지 카메라 모듈을 앞세운 광학솔루션 사업에 집중해왔던 LG이노텍은 수익성·성장성이 높은 패키지솔루션 사업을 강화해 문혁수 LG이노텍 사장이 강조한 고
바다이야기릴게임2 수익·고부가가치 사업 중심의 ‘하이 퍼포먼스 포트폴리오’ 전략 정착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9일 증권가 등에 따르면 LG이노텍 패키지솔루션 사업부는 지난해 4분기 매출 489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3834억원) 대비 약 27%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 역시 1조7200억원으로 전년(1조4600억원)에 비해 약 18
바다이야기비밀코드 % 상승했다. 패키지솔루션 사업부의 전사 매출 비중은 2024년 6.9%에서 지난해 7.9%로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해당 사업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하며 역대 분기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6일 LG이노텍 잠정 실적 발표 이후 발간된 증권사 6곳의 리포트를 분석한 결과 LG이노텍 패키지솔루션 사업부의 지난
바다이야기오락실 해 4분기 영업이익은 465억~52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정치 평균인 493억원을 반영하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1295억원으로 전년(708억원) 대비 약 83% 늘어나게 된다.
LG이노텍의 성장세는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는
바다이야기게임 LG이노텍 패키지솔루션 사업부가 올해 연간 매출 1조8858억원, 영업이익 18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9.6%, 43%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실적 상승 배경으로는 최근 5세대(5G) 이동통신 확산 추세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고성능화에 따른 고부가가치·고집적 모바일용 반도체 기판 수
릴게임황금성 요 증가 등이 꼽힌다. 아울러 메모리 업사이클 진입으로 ‘플립칩·칩 스케일 패키지’ 같은 모바일용 기판의 적용처가 메모리용으로 확장돼 그래픽 D램(GDDR7)으로 사용되는 등 적용처와 고객사가 다변화한 것이 성장에 이바지했다.
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도 LG이노텍 입장에서는 호재다. AI 데이터센터 필수 부품인 반도체 패키지 기판 ‘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에 대한 수요 역시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권가에서는 LG이노텍 실적이 올해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주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패키지솔루션 내 FC-BGA 기판 생산라인은 지난해 말에 확보한 북미 신규 고객사향 PC 중앙처리장치(CPU)용 기판 납품에 따라 전년 대비 1000억원 수준의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며 “국내 종합 반도체 기업향 메모리 패키지 기판 사업도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환경 변화를 감지한 LG이노텍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발 빠르게 나섰다. 메모리 호황에 발맞춰 독보적 사업 경쟁력을 갖춘 광학솔루션 사업에 더해 높은 수익성과 성장성을 지닌 패키지솔루션 사업을 강화해 문 사장의 하이 퍼포먼스 포트폴리오 전략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일각에서는 LG이노텍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해온 광학솔루션 사업부에 대한 매출 편중 우려도 나온 바 있다. LG이노텍은 전사 연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한 자릿수지만 연간 영업이익 비중이 20%에 육박하는 패키지솔루션 사업부를 제2 주력 사업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문 사장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올해는 하이 퍼포먼스 포트폴리오 사업 구조를 정착시켜 안정적인 수익 창출 체계를 확립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매출 규모 대비 수익성이 높은 패키지솔루션 사업을 앞세워 수익성과 성장성을 모두 잡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