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일보DB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 지자체장 선거에 여러 차례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신 이른바 'N수생' 후보들이 다시 출마 채비에 나서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 도전하는 재수생 이상 후보만 30여명에 달하는데, 이들이 얼마나 당선권에 들어갈지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뜨겁다.
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경기 31개 시·군 가운데 재수·3수 이상에 도전하는 후보로 약 30여명이 거론되고 있다.
부천시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한병환 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은 지난해 12월
한국릴게임 출마를 공식화하고, 일찌감치 선거를 준비 중이다. 한 전 행정관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내 경선에서 탈락했으며, 2012년과 2024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낙선한 바 있다. 2018년 부천시장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던 민주당 서진웅 전 국무총리 정무비서관도 지난달 21일 출마를 선언하고 경선 레이스에 합류했다.
성남시장 선거에는 국민의힘 장영
릴게임 하 수정구당협위원장이 다시 도전에 나선다. 장 위원장은 2006년과 2018년 성남시장 선거 본선에서 낙선했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신상진 현 시장과 당내 경선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지난 지방선거 예비후보였던 민주당 진석범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과 국힘 김용 세계청소년올림피아드 운영위원은 화성시장 선거에 나란히 재도전한다.
골드몽릴게임릴게임 경기 북부에서도 재도전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의정부시장 선거에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김원기 전 민주당 시장 후보와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국힘 임호석 경기도당 대변인이 다시 출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22년 고양시장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민주당 민경선 전 경기교통공사 사장도 재도전을 준비중이며, 남양주시장 선거에는 민주당
골드몽릴게임 최현덕 전 남양주부시장이 3번째 도전에 나선다. 최 전 부시장은 2018년 당내 경선 패배, 2022년 컷오프를 각각 경험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수차례 도전 끝에 당선된 인물은 총 9명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대표적인데, 2014년과 2018년 연속 낙선의 고배를 마신 뒤 3수 끝에 당선됐다. 김경희 이천시장 역
릴짱 시 2014년·2018년 낙선 이후 3번째 도전 만에 당선돼 이천시 첫 여성 기초단체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하은호 군포시장도 2014년 본선 낙선, 2018년 당내 경선 패배를 겪은 바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018년 안병용 전 시장에게 패배한 뒤 2022년 재대결에서 설욕에 성공했고, 이동환 고양시장도 2018년 낙선 후 이재준 전 시장과의 재대결 끝에 승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018년 낙선 이후 2022년 선거에서 179표 차 신승을 거뒀으며, 이충우 여주시장은 2018년 이항진 전 시장에게 309표 차로 석패한 뒤 재도전 끝에 당선됐다. 백영현 포천시장과 박형덕 동두천시장 역시 2018년 패배를 딛고 2022년 지방선거에서 설욕에 성공한 인물이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재도전 후보들은 이미 한 차례 이상 선거를 치르며 지역 조직과 인지도를 쌓아온 만큼 공천 경쟁에서는 신인보다 유리한 측면이 있다"며 "지난 선거 패배 원인을 어떻게 보완했을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오윤상 기자 oy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