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옥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도시계획 전공 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경남이 세계적으로 부유한 국가 싱가포르의 '도시 컨트롤' 전략을 배워 다시 한번 '웅도 경남'으로 도약해야 한다는 논의가 나왔다.
9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남도와 경남연구원이 마련한 '경남전망 2026' 국제 콘퍼런스가 열렸다.
'경남의 미래 발전'을 주제로 한 이날 회의는 제1부 기조강연·주제발표, 제2부 경남의 경제 및 미래 전망 등으로 마련됐다.
먼저 기조강연에 나선 이관옥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도시계획 전공 교수
바다이야기 는 강연에 앞서 전날 창원의 각 산단을 둘러본 소감을 언급하며 "마치 50년 전 싱가포르 주롱의 느낌이었다"고 평했다.
그는 "산단, 거주지역, 대학, 상업시설 등이 각각 나뉘어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그러면서 자신의 전공을 토대로 경남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제언을 했다. 핵심은 이른바 '직주락학', 즉 직업·주거·
오션파라다이스다운로드 오락·학문이 연결된 도시체계의 조화로운 형성을 통한 도시 발전을 지역의 미래상으로 제안한 것이다. 주거지, 산단, 대학, 상업시설을 분리시키는 것이 아닌, 추진력 있는 행정력을 통해 만들어진 '패키지 도시' 속에서 주민이 '유기적인' 동선과 생활을 가지며 경제효과를 내야 한다는 의미다.
이 교수는 싱가포르가 이를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야마토통기계 토지의 90%가 국가 소유인 점, 이로 인한 장기적 도시계획 설립, 각 기관의 효율적인 분업을 통해 형성되는 '거버넌스' 세 항목의 예를 들었다.
정부의 토지 소유는 토지 계획 및 확장을 가능하게 했고, 이 '토지 컨트롤' 능력이 곧 40~50년 도시계획을 세울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는 것이다. 결국 국가가 시공간을 컨트롤할 수 있기 때
손오공게임 문에 토지, 도시, 주택, 건설단지, 녹지, 산업단지 등 각 분야의 치밀한 계획발전이 가능했고, 나아가 이에 대응하는 각각의 전문기관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 조화가 부처 간의 갈등 등 파워게임을 없애고 싱가포르가 오직 경제 성장을 위해서 달려나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외 국가가 소유 토지 개발 허가를 경매가 아닌,
바다이야기예시 창의성과 비전을 보유주는 개발자에게 주고, 산단을 하나하나 개발하는 것보다 묶어서 개발해 에너지 효율화를 이루거나, 물류시스템을 지하화하는 등 싱가포르에서는 이미 실현된 것들을 경남 발전 미래상의 예시로 들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제조업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교수는 "많은 분들이 싱가포르를 금융 도시로 알고 있지만 이것은 오해"라며 "싱가포르의 GDP 20%는 여전히 제조업이다. 이 제조업을 고도화하고 살려야 곧 국가 경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