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는 '생명보험업계 유일한 여성 최고경영자(CEO)'로서 실적과 건전성을 모두 잡는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2025 대한민국 금융대상'은 조 대표의 초개인화 보험을 위한 '맞춤 혁신'에 주목해 18일 '생명보험대상'을 수여했다.
조 대표는 최근 보험업계 화두인 개인별 맞춤형 상품·서비스 제공의 선두주자로 꼽힌다. 조 대표가 출시한 라이나생명 간판 상품 '다이나믹건강OK보험'은 고객의 건강 데이터에 대한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꼭 필요한 보장만을 선별하고 최적의 보험료가 제안되도록 설계했다.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9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쿨사이다릴게임
고객 편의를 위한 '서류 없는 초간편 청구 서비스'에서도 업계를 선도 중이다. 올해부터 입·퇴원확인서, 수술확인서, 치과치료확인서 등 병원 서류 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류ZERO 청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전국 약 2만개 의료기관과 제휴해 고객이 모바일에서 간단한 본인인증만 거치면 병원이 필요한 진료 서 야마토게임하기 류를 라이나생명으로 직접 전송하는 방식이다. 고객 편의는 물론 보험금 지급 기간도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이런 조 대표의 혁신은 라이나생명을 탄탄한 실적과 건전성 향상으로 이끌었다. 라이나생명은 지난해 생보업계 영업이익률 1위(14.58%), 총자산이익률(ROA) 1위(5.68%), 당기순이익 5위(4643억원)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특 바다이야기하는법 히 순이익은 2021년 대비 2024년에 2배로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재무건전성 지표인 킥스(K-ICS) 비율 역시 지난해(348.2%)와 올해 상반기(360.3%) 모두 업계 2위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자산·부채 관리 부담이 큰 저축성 보험 대신 포트폴리오의 99.8%를 보장성 보험으로 구성해 재 황금성슬롯 무 안정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대표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3연임에 성공해 2027년까지 라이나생명을 이끌 예정이다.
소비자 보호에서도 조 대표의 성과는 돋보인다. 라이나생명의 주 영업 수단인 TM영업은 민원과 불완전판매 발생 소지가 높다고 여겨지지만 지난해까지 8년 연속으로 보험업계 최저 민원 건수(계약 10만건당 민원 릴게임다운로드 4.6건)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금융사고 역시 0건이며, 보험금 신속지급비율 98.3%로 업계 평균(94%)을 상회하고 있다.
생보업계 유일의 여성 CEO인 조 대표는 양성평등, 일·가정 양립 지원 등 회사문화 개선에도 힘 쓰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올해 사내 여성 근로자 비율 60%, 여성 관리자(팀장) 비율 39%, 여성 임원 비율 23% 등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보험산업 평균보다 13%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지난해엔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라이나생명은 지난해 외국계 기업 100곳의 영업이익 및 기부금 현황 조사 결과 전체 1위(101억원 기부)를 차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조 대표는 이와 관련해 '회사의 순익 3%를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한다'는 철학을 내세우고 이를 앞장서서 실천 중이다.
조지은 대표
△1975년 출생 △서울대 간호학과 졸업 △2002년 LG투자증권 △2008년 SunLife Financial 한국법인 실장 △2011년 라이나생명보험 부사장 △2021년 라이나생명보험 대표이사 △2023년 미 최대 손보 상장사 Chubb그룹 한국 수석대표
[안정훈 기자] 기자 admin@gamemong.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