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등장하는 타임지 선정 100대 사진. 사진=미국 타임지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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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대선승리 연설 당일 사진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5년 올해의 100대 사진’에 선정됐다.

14일(현지시간) 타임지가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100대 사진에는 이 대통령의 지난 6월 4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서 대선 최종 결과 발표를 앞두고 지지자들에게 연설하기 직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대통령은 대선 투표일 다음 날인 이날 손오공릴게임예시 새벽 여의도 국회 앞 연설에서 “여러분이 제게 맡기신 첫 번째 사명인 내란을 극복할 것”이라면서 사실상의 수락 연설을 했다.


다음은 지난 6월 4일 이 대통령이 대선 최종 결과 발표를 앞두고 지지자들에게 한 연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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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제21대 대통령 사아다쿨 당선인 수락 연설 (2025년 6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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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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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당선자로 확정되지 못했지만,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될 가능성이 꽤 높은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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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공화국 대한민국 바다이야기5만 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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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제게 기대하시고 맡긴 그 사명을 한 순간도 잊지 않고,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반드시 확실히 이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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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는 평범한 시민들의 나라입니다. 대통령이 행사하는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이 야마토릴게임 나라 주인이 국민이라는 것을 투표로 증명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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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저에게 맡기신 첫 번째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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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내란을 확실히 극복하고 다시는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겁박하는 군사 쿠데타는 없게 하는 일. 이 나라의 민주 바다이야기게임방법 주의를, 국민이 주권자로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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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입니다.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빠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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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입니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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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평화롭고 공존하는 한반도를 만들겠습니다. 남북이 서로 협력하여 공존하고 번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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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먼저 앞서고, 정치가 이해관계 때문에 다투더라도, 정치가 편을 가를지라도 국민은 편을 가를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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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이 나라의 주인이고, 정치는 국민들의 삶을 대신 책임지는 일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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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된 나라, 대통령의 책임은 국민을 통합시키는 것입니다. 혐오와 대결을 넘어서 존중과 공존으로 나아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꼭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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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하게 기회를 함께 누리는 억강부약(抑强扶弱)의 대동 세상을 우리 함께 만들어 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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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겪는 이 잠시의 어려움은 위대한 역량을 가진 우리 국민들이 힘을 합쳐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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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가지고, 자신감을 가지고, 이웃과 손잡고 함께 가시겠습니까? 이제는 해야 되겠지요? 자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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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여러분. 희망을 가지고 지금부터는 새로운 출발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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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다투었을지라도, 우리를 지지하지 않은 그분들도 대한민국 국민들입니다. 입장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다른 색깔의 옷을 잠시 입었을지라도, 이제 우리는 모두 위대한 대한민국의 위대한, 똑같은 대한국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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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갑시다! 감사합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기자 admin@gamemong.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