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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이들의 사랑에 힘입어 시즌제를 준비하고 있는 작품들을 살펴봤다. 먼저,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재벌X형사'가 시즌2를 준비하고 있다. 형사가 된 재벌 3세를 연기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던 안보현이 시즌2에서도 그 매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여름, 9년 만에 시즌2로 돌아와 750만 관객의 선택을 받았던 영화 '베테랑'은 시즌3를 확정지었다. 악역에는 이준호가 캐스팅돼 유아인, 정해인의 빌런 계보를 잇게 됐다. 엄정화의 활약이 돋보였던 영화 '오케이 마담'도 후속작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2020년 여름 흥행 다크호스였던 엄정화를 비롯해 최수영, 박진주 황금성릴게임 등 새 배우들이 최근 대본 리딩을 하며 의지를 다졌다. 올 한해 가장 핫했던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역시 속편 제작을 확정했다. 지난 8월, 내한 기자간담회를 통해 "여러 아이디어가 있다"며 시즌2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던 매기 강 감독은 이르면 2029년, 속편의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시즌제 열풍은 뮤지컬계에서도 불고 있다. 신천지릴게임 예고 학생들의 꿈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림하이'가 대표적이다. '드림하이 리부트'라는 제목으로 내년 여름 막을 올릴 세 번째 시즌에는 '오징어 게임'의 음악감독과 BTS와 함께했던 안무가가 합류해 한층 더 강렬한 에너지로 환상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기다림마저도 설렘 그 자체인 시즌제 작품들의 화려한 귀환을 기대해본다. #베테랑3 #이준호 #이준호 바다이야기슬롯 베테랑3 #재벌형사 #재벌형사2 #안보현 #오케이마담 #오케이마담2 #엄정화 #케이팝데몬헌터스 #케데헌 #케데선2 #드림하이 #뮤지컬드림하이 #드림하이리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