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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SK, 현대차, LG, 포스코, 한화 등 국내 주요 그룹들이 18일 일제히 청년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청년 채용에 나서달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주문에 적극 화답했다.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2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렸다. 구직자들이 채용 상담을 받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앞서 지난 16일 이재명 대통령은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 뿐 아니라 기업 노력도 필요하다”며 기업의 역할을 주문한 바 있다.
삼성그룹은 향후 5년간 6만명을 신규 채용해 미래 성장사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초보주식하는방법
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연평균 1만2000명 수준이다. 반도체 등 주요 부품과 바이오·인공지능(AI) 분야 등에 집중해 채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등 삼성 19개 관계사가 27일부터 하반기 공채에 돌입한다. 사진은 지난 파칭코게임다운로드
4월 삼성전자 인재개발원(경기도 용인)에서 삼성전자 감독관이 상반기 삼성직무적성검사 응시자를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진행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SK그룹은 올해 80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오는 12월까지 상반기 규모에 버금가는 4000여명을 채용해 총 8000여명을 선발한다. SK그룹이 중점 추진EMLSI 주식
하는 AI, 반도체, 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에 함께할 국내외 이공계 인재가 주 대상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총 7200명을 신규 채용한다. 내년에는 청년 채용 규모를 1만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전동화와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 가속화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서 집중 채용한다.
LG그룹은 3년간릴게임 온라인 씨엔조이
1만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중 신입 채용은 7000명 정도다. AI, 바이오, 클린테크 등 미래사업에서 채용을 늘린다. 계열사별로 배터리·전장, 냉난방공조 등 기업간거래(B2B) 사업과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우수 인재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연간 신규채용 규모를 3000명 수준으로 확대해 5년간 1만500키움스팩1호 주식
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당초 올해 그룹 채용 규모를 2600명 수준으로 계획했으나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400명을 늘렸다. 내년 이후에도 안전, AI, 연구개발 분야 채용을 확대하는 등 전체 신규채용 규모를 올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2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렸다. 한 국군장병이 채용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한화그룹은 하반기 35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 30개 계열사의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다.
앞서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함에 따라 하반기 채용을 합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뽑게 된다.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이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