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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한은나  (26-07-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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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잠을 괴롭히는 무더위에는 등골을 서늘하게 만드는 공포물만 한 게 없다. 영화나 드라마보다 더 영화 같은 오싹한 일을 현장에서 직접 겪은 스타들의 생생한 공포담을 전한다. 조정석이 '대학로 아이돌'로 활동하던 시절, 뮤지컬 '그리스' 극장에서 직접 겪은 일화다. 2005년, 조정석은 동숭아트센터에서 낮 공연을 마치고 저녁 공연을 기다리며 무대 뒤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이때 한 청소 아주머니가 찾아와 "추우니까 안에 들어가서 자라"고 권유했고, 조정석은 "괜찮다. 조금만 더 자겠다"고 답했다. 조금 뒤 정신을 차리고 마주한 현장은 소름 그 자체였다. 그 아주머니가 지목한 곳은 사람이 들어갈 수조차 없는 공간이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나중에 밝혀졌다. 건물을 지을 당시 실제 청소부 아주머니 두 분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이야기를 접하게 된 것이다. 영화 '여곡성' 촬영 현장에서도 기이한 일은 이어졌다. 손나은은 마지막 촬영 날 새벽, 씻고 나가기 위해 방에 들렀다가 머리를 말리던 중 현관문 센서등이 켜지는 것을 목격했다. 모바일 Sea Story game 문이 살짝 열리며 누군가 실루엣으로 자신을 지켜보고 있었고, 매니저인 줄 알았던 손나은은 아래층으로 내려가 매니저에게 "아까 부르러 왔냐"고 물었다. 하지만 매니저는 "차에서 자고 있었다"고 답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방 키는 손나은 본인이 가지고 있었고 현관문도 잠겨 있었는데,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는 사실에 뒤늦게 소름이 끼쳤다고 털어놨다. 같은 층을 쓰던 서영희 역시 비슷한 경험을 했다. 서영희는 "샤워를 하고 있는데 바깥에서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다. '누군가 들어왔다면 물소리를 듣고 나가겠지' 하고 아무렇지 않게 씻었다. 알고 보니 나은이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고, 당시 방에 온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며 당시의 오싹함을 전했다. 유선 역시 공포 영화 '퇴마: 무녀굴' 촬영 당시 섬뜩한 일을 겪었다. 잠시 쉬는 시간이 생겨서 눈을 좀 붙이겠다고 하니, 동료 배우 예련이 "언니 나갈게요" 하며 한쪽 불을 켜놨다. 유선은 자다가 악몽을 꿔서 눈을 떴는데,?불이 꺼져 있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놀란 유선은 "누가 불 껐어!"라고 소리를 지르며 뛰쳐나왔다. PC파칭코 분장을 한 채로 나와서 사람들이 더 놀라긴 했지만 중요한 건 매니저와 분장팀을 다 찾아가 물어봐도 그 누구도 불을 끄지 않았다는 답변뿐이었다. 영화 '소녀괴담' 현장에서는 차량과 관련된 이상 현상이 속출했다. 강하늘은 "촬영하는 동안 차량 4대에서 타이어가 펑크 났다. 아역 배우 차, 제작진 차 2대, 그리고 김정태 선배님 차까지 펑크가 났다"고 증언했다. 가장 기묘했던 건 김정태의 차량이었다. 밥차 아주머니에게 "한겨울인데 차 문과 트렁크까지 열려 있다"는 연락을 받은 김정태는 누군가 장난치는 줄 알고 문을 다시 잠갔지만 차 창문이 다시 스르륵 내려갔다. 산속에 가만히 세워둔 차의 불이 깜박깜박 켜지더니 창문이 내려가는 광경을 직접 목격한 사람이 나오면서 현장은 난리가 났고, 결국 제작진과 배우들은 소금과 소주를 뿌리며 액땜을 해야 했다. 영화 '괴기맨숀 디 오리지널' 촬영 당시 서현우는 직접 귀신을 목격했다. 서현우는 "부엌 쪽창에 자꾸 누군가가 서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일단 시선을 주지 않고 연기를 마친 서현우는 '컷' 소리가 나자마자 현관문을 열고 복도를 내다봤지만 복도는 사람이 들어갈 수 없도록 조명기기로 막혀 있던 상태였다. 조바른 감독은 "이거 진짜다"라며 얼어붙었던 촬영 현장을 증언했다. f; font-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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