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일쯤 제주도지사 공천을 위한 경선 후보자와 일정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방정가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오영훈 지사, 문대림 의원, 위성곤 의원.?
[종합] 6·3 지방선거가 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일쯤 제주도지사 공천을 위한 경선 후보자와 일정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방정가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6일 <헤드라인제주> 취재를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8일 전후로 제주도지사 경선 후
게임릴사이트 보와 경선 일정을 확정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관위 발표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경선 후보자 확정과 함께 제주4·3추념일과 일정이 겹치면서 논란이 제기된 경선 일정, 그리고 경선 후보에 대한 가·감점 적용 여부에 대한 최종 결론이다.
◇ '오영훈-문대림-위성곤' 구도, 변수는??
먼저 경선 후보
바다신2게임 대상자는 후보자 공모에 신청한 현직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 등 3명이다. 이변이 없는 한 3파전 경선 구도는 그대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조승래 공관위 부위원장은 지난 2일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정청래 대표는 억울한 컷오프는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며 "컷오프는 부적격 사유가 발견되거나 당에 심각한 위해를 끼치는 등
손오공게임 지극히 예외적인 경우에만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가능한 한 경선 기회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후보 공모에 신청한 3명에 대해 컷오프(사전 제외 조치)가 이뤄질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민주당 후보검증센터가 지난 12·3 계엄 당시 광역
릴게임사이트추천 자치단체장들의 행적과 관련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앞서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계엄 당시 준예산 편성을 검토하도록 지시한 점 등을 이유로 계엄에 동조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오영훈 지사의 경우 계엄 발표 이후 2시간 이상 지난 뒤 제주도청에 모습을 보인 것과 관련해 지방정가 일각에서 문제 제기가 이어져 왔다.
바다이야기프로그램 ◇ 논란의 경선일정, 조정되나
경선 일정과 관련해서는 당초 제시된 제주도지사 본경선 일정(4월 2~4일)이 제주4·3추념일(4월 3일)과 겹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 일정 조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본경선 일정이 알려지자 오영훈 지사는 지난 5일 기자간담회에서 4·3추념일 이후로 경선을 조정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위성곤 의원도 6일 당대표와 공천관리위원회에 경선 일정 조정을 공식 건의했다.
당초 잠정안에서는 본경선을 4월 2~3일, 결선을 4월 8~10일 진행하는 방안이 제시됐으나, 본경선 일정이 늦춰질 경우 결선 일정 역시 함께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 경선 후보자, '감점' 적용 최종 결론은?
이번 공관위 경선 일정 발표에서는 경선에 나서는 각 주자에 대한 감점 적용도 최종 확정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되고 있다.
앞서 이뤄진 현직 광역자치단체장(5명)에 대한 평가에서는 오영훈 지사가 하위 20%(1명)에 포함되면서 페널티를 받게 됐다. 당내 경선에서 본인 득표 점수의 20%를 감산 적용된다.?
오 지사에 대한 감점 적용은 이의 신청이 기각되면서 이미 확정된 상태다.
이제 남은 변수는 공관위가 각 후보자들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진 탈당·경선 불복 이력 등에 대한 가·감점 적용 여부다.
경선 예정자 3명 가운데 위성곤 의원과 오영훈 지사는 이 부분에서 공관위로부터 가·감점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통보받았다고 공개한 바 있다.
반면 문대림 의원은 공관위로부터 '규정과 관련된 안내를 받았다'는 사실은 밝혔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통보를 받았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문 의원은 14년 전인 제19대 총선(2012년) 당시 공천에 불복해 탈당한 이력으로 인해, 현 더불어민주당 경선 룰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감점 대상이 된다. 경선 규정에는 단순 탈당과 달리 공천 불복의 경우 후보자 제한 기간 10년이 경과한 시점부터 8년 동안 25%를 감산하도록 명시돼 있다.
다만 민주당 당헌(제101조 3항)은 "상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감산을 달리 적용할 수 있다"는 예외 규정을 두고 있다. 그러나 예외 규정이나 기여도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공관위 동의와 함께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문 의원이 최근 최고위원들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감산 면제'를 호소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문 의원은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당선된 점과 지난해 대선에서 제주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국민주권정부 수립에 기여한 점 등을 제시하며 감산 면제의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다.
또 종전 선거에서는 적용받지 않던 규정을 이번에 소급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점도 함께 강조하고 있다.
반면 경쟁 관계에 있는 오영훈 지사와 위성곤 의원은 한목소리로 원칙적 적용을 촉구하고 있다. 오 지사는 지난 5일 기자간담회에서 문 의원을 겨냥해 "선수는 룰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하며 감점 적용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위 의원 역시 공관위원들에게 보낸 탄원서를 통해 "민주당은 공천 불복 및 탈당 경력자에 대해 예외 없는 기준을 세워왔다"며 "(문 의원이 주장하는 제22대 총선 등의 기여도는) 자신의 당선을 위한 선거운동은 후보자의 당연한 의무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특혜 시도를 거부하고 원칙에 따른 감산 적용을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공관위가 경선 후보와 일정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감산 적용 여부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릴지 주목되고 있다.
◇ 본경선 '당원 50%, 유권자 50%'...과반 득표자 없으면 결선투표
민주당의 후보 경선은 원칙적으로 1차 당원 100% 예비경선, 2차 권리당원 50%와 일반 유권자 50%가 참여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의 본경선으로 진행된다. 다만 제주도지사 선거의 경우 현재 3명이 경선 후보로 확정될 경우 예비경선 없이 곧바로 본경선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후보자에게 적용되는 감점은 본경선은 물론 결선에서도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이번 경선 판도를 좌우할 최대 변수로 꼽히고 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