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와 호남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는 4일 '동물보건사 임상 심화 특강'의 네 번째 과정인 영상의학 교육을 진행했다(GDIN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와 호남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는 '동물보건사 임상 심화 특강'의 네 번째 과정인 영상의학 교육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내 대표 이차진료기관인 해마루이차진료동물병원이 함께해, X-ray(엑스레이)·초음파·CT(컴퓨터단층촬영)·MRI(자기공명영상) 등 주요 영상검사 보조 업무를 실무 중심으로 다뤘다.
모바일야마토 강의는 해마루 영상의학센터 문성연 테크니션이 맡았다. 문 테크니션은 촬영 준비를 위한 삭모(털 정리), 환자 자세 잡기, 장비 설정, 방사선 안전관리 등 실제 현장에서 매일 수행하는 절차를 쉽게 설명했다. 이어 영상의학센터의 역할, 하루 업무 흐름, 검사 방식별 원리와 활용 등 기본 구조도 짧고 명확하게 소개됐다.
실무
바다신게임 교육에서는 △흉부·복부 X-ray 촬영 시 정확한 자세 교정 △숨을 들이쉬는 시점·내쉬는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영상 차이 △노출 설정 등 영상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집중적으로 전달됐다.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와 호남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는 4일 '동물보건사
릴게임몰 임상 심화 특강'의 네 번째 과정인 영상의학 교육을 진행했다(GDIN 제공). ⓒ 뉴스1
초음파 파트에서는 넓게 삭모하기, 젤 도포(젤링), 조명 조절, 환자 스트레스 감소법을 설명하며 실제 검사 환경을 그대로 보여줬다.
CT·MRI 파트에서는 전신마취 준비, 체위 조정, 금속
릴게임신천지 물품 반입 금지 등 안전 규칙을 중심으로 안내했다.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한 점이 호응을 얻었다.
촬영 후 업무도 상세히 다뤄졌다. △영상의 대칭·중앙·노출 확인 △영상 전송 △수의사 의뢰 사항 파악 △장비 관리와 선량계(방사선 노출량 측정기) 사용 등 팀 기반 영상 진단 프로토콜이 실제 사례를 통해 설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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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테크니션은 "영상의학센터는 내과·외과·응급 진료를 잇는 핵심 부서"라며 "작은 움직임 하나, 장비 설정 하나가 진단 정확도에 직접 영향을 준다. 그래서 팀워크와 세밀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강이 끝난 뒤 학생들은 '영상의학 직무 적성 체크리스트'로 자신의 진로 적합도를 점검했다. 학생들은 "실제 병원 흐름을 그대로 볼 수 있어서 현실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영상 분야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다고 밝혔다.
이문영 학과장은 "9월 외과, 10월 내과, 11월 응급의학에 이어 영상의학까지 교육이 마무리됐다"며 "학생들의 임상 이해도가 크게 높아졌다. 해마루의 풍부한 경험을 교육에 지속해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송하나 GDIN 프로그램 리드(PL)는 "현장의 전문성을 교육과 연결하는 것이 동물보건사 역량 강화의 핵심"이라며 "대학?의료기관?기업의 협력을 더 정교하게 설계해 실무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마루이차진료동물병원은 국내 최초로 이차진료 시스템을 도입한 기관이다. 외과·내과·응급·영상·인터벤션(혈관 중재치료) 등 전문 센터를 운영하며 CT·MRI 기반 3D(3차원) 진단, C-arm(실시간 투시 장비), 3D 혈관조영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700례 이상의 인터벤션 시술 경험을 보유한 국내 대표 기관으로 평가받는다. [해피펫]
badook2@news1.kr 기자 admin@119sh.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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