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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학용품 공장과 교구비품 공장 건설 현장을 현지지도하며 간부들을 크게 질책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5일 1면에서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11월 4일 학용품 공장과 교구비품 공장 건설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었다" 신한 전세자금대출 며 "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용원 동지가 동행했다"라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이 자리에서 학용품 공장과 교구비품 공장, 교육 기자재 공장 건설은 교육 분야의 물질적 토대를 강화하고 교육 조건과 환경을 개선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강조하는 한편, 공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은 간부들의 미온적인 태도 때문이라고 질책했다.
울산신용보증 2면에선 지난 3일 사망한 김영남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빈소에 조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김일성훈장, 김정일훈장 수훈자이며 노력영웅인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 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당, 정권, 무력기관, 성, 중앙기관의 일꾼들이 4일 고인의 영구를 찾아 조의를 표시했다"라고 전했다.
야근수당계산법 3면에선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 일대를 찍은 사진 전람회인 '위대한 김정은 시대에 솟아난 동해 기슭의 황홀한 별천지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가 4일 인민문화궁전에서 개막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4면에선 청진시 신암구역 원천동원사업소에서 30여년간 지배인을 맡은 림동광을 조명하며 "비록 지방의 크지 않은 사업소이지만 당의 지방발전정책 관철에 재형저축 금리 서 자기 단위가 차지하는 몫을 중히 자각하고 지배인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수십 년 세월을 책임적으로, 양심적으로 일해온 림동광 동무의 삶에는 우리 시대 일꾼들이 본받을만한 훌륭한 모범이 담겨 있다"라고 표현했다.
5면에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립의 기치를 추켜들고 부닥치는 모든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한 해 한 해 뚜렷한 변화와 발 금리인 전을 이룩한 도도한 전진 기세를 계속 고조해 올해에 당 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 과제를 완벽하게 마무리해야 국가 경제를 그 어떤 외부적 영향에도 끄떡없이 원활하게 운영되는 장성 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울 수 있다"라고 다그쳤다.
6면에선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수리공 최주명 형제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들은 친형제가 아니지만, 화성구역에서 살고 있는 리화심이 수십 년 전 부모를 잃은 그들을 데려다 키우며 한집 식구가 됐다고 한다. 신문은 "그들의 진정어린 이 목소리에는 온 나라 인민이 서로 돕고 이끌며 화목하게 사는 우리 제도에 대한 고마움, 그 품을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갈 맹세가 어려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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