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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지환어 (25-09-04 14:38)
 조회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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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지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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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열병식과 관련해 북중러 정상이 모여 반미를 모의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엔 매우 인상적이고 아름다운 행사였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연설에서 미국을 언급하지 않아 매우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김지숙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의 전승절 열병식 연설에서 시진핑 주석이 미국을 전혀 언급하지 않은 데 대해 매우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중국을 많이 도왔기 때문에 반드시 언급됐어야 했다는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어젯밤 그 연설에서 미국이 언급되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금융주식
면 우리가 중국을 정말, 정말 많이 도왔기 때문입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덕에 일본을 물리쳤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도 자신의 SNS에 미국이 중국에 제공한 막대한 지원과 '피'에 대해 시 주석이 과연 언급할까라고 적기도 했습니다.
열병식 자체에 대해선 매우 아름답고 인상이테크건설 주식
적인 행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이 왜 열병식을 하는지 이유를 알고 있다며 자신이 보기를 바랐을 것이고, 보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 주석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북·중·러 공조가 한층 강화될 거란 전망이 제기되는 상황.
'반미 개인자산통합관리서비스
모의'를 한다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던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 모두와 관계가 좋다면서 특유의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그들 모두와의 관계는 매우 좋습니다. 앞으로 1~2주 사이에 그 관계가 얼마나 좋은지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더니 펜타닐 원료 제조 혐의로 중국의 화학 업체를 즉각 제재 대슬롯머신무료
상으로 지정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북·중·러 정상들과 친분을 과시했지만, 결과는 이들의 반미, 반서방 결속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북·중·러 연대에 대응하기 위해 트럼프가 결국, 한미일 협력을 더 강화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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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박준석/영상편집:이재연/그래픽:여현수/자료조사:박은진 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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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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