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타임즈]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음성군수 선거와 관련한 모바일 웹 여론조사 안내 문자가 일부 군민들께 발송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조사 주체가 누구인지 모르는 깜깜이 여론조사인 데다 여론 조사에 참여한 전원에게는 2000원 상당의 모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까지 증정하면서 논란은 의혹으로까지 불거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여론조사에 대해 명태균식 비공표용 여론조사라는 지적과 함께 조작·왜곡으로 특정인에게 유리하게 작용될 우려가 있다는 우려감을 표명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음성군수 선거 후보하나그린스팩 로 거론되고 있는 박노학 전 음성부군수가 3일 "이번 조사와 일체의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 조사 주체가 누구인지조차 밝히지 않고, 상품권 제공으로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은 공정성과 투명성 면에서 심각한 문제가 있다. 선거는 특정 세력이 설계한 불투명한 여론조사가 아니라 군민 한분 한분의 뜻으로 결정되어야 한다. 왜곡된 조사 결과가 아무리 떠돌더라도 그바다이야기예시 것이 군민의 실제 민심을 대신할 수는 없다"는 대군민 입장문을 발표했다. 한편 해당 모바일 웹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발송된 설문지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기간은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이고, 대상은 충북 음성군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이다. 조사 항목 문항은 현재 거론되고 있는 음성군수 선거 출마 후보들에 럭키세븐 대한 후보 적합도, 지지도, 각각의 후보 간 양자 대결, 조병옥 현 군수의 군정 활동 평가, 조병옥 현 군수의 3선 도전지지 여부, 음성진천통합에 대한 찬반 의견, 정당별 호감도 등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r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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