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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랑라래 (25-06-13 12:06)
 조회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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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랑라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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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게임온라인 ㅹ 야마토3다운로드게임사이트 ㅹ┽ 75.rcc734.top ┰KBS '남주의 첫날밤' 제작발표회서 문화 유산 훼손 사과
[미디어오늘 정민경 기자]
▲KBS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홈페이지 갈무리.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안동 병산서원을 훼손해 논란을 빚은 KBS 2TV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11일 첫방송을 한 가운데, 드라마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문화재 훼손에 대해 사과했다.
이웅희 감독은 지난 11일 서울 구로구 디큐브시티에서 열린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가버렸다'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문화재 훼손 사건 때문에 심김종철 프로증권
려를 끼쳐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다”며 사과했다.
앞서 이 드라마는 지난해 12월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사적 260호이자 유네스코문화유산인 병산서원을 훼손했다. 이 드라마 촬영 팀은 소품용 모형 초롱 6개를 설치하기 위해 병산 서원 만대루 나무 기둥에 못자국을 남겨 논란이 됐다.[관련 기사: KBS 드라마 촬영하다 세계유산 훼손TIGER금은선물(H) 주식
...“머리 숙여 사과”]
▲병산서원. 사진=병산서원 홈페이지
이웅희 감독은 “무조건 저희가 잘못한 것이 맞고, 관련 촬영분은 전부 폐기한 상황”이라며 “드라마는 지친 일상에 활력을 드려야 할 해외실시간증시
매체인데, 제작 과정에서 안 좋은 소식을 들려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문화유산 촬영 가이드라인을 전반적으로 재정비했고,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훼손된 부분을) 추적 관찰할 예정”이라며 “국가유산청과 경찰의 조사를 받는 상황이어서 먼저 할 수 있는 조치부터 취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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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역을 맡은 옥택연 역시 “이번 사건으로 인해 스태프뿐만 아니라 배우들도 경각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주인공 서현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다시는 어떤 촬영 현장에서도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KBS는 앞서 2007년에도 드라마 '대조영' 촬영 당시 문경새재 관문(사적체리마스터 비법
제147호) 성벽과 기둥 곳곳에 대못을 박고 방치한 일이 드러나 사과하며 재발방지를 약속한 바 있다. 2005년엔 SBS '프라하의 연인' 제작진이 사적 124호인 덕수궁 돌담에 종이 소품을 실리콘으로 부착하고 이를 끌로 긁어서 제거해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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