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동맹국들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며 또 우리나라를 거론했습니다.
이번에도 주한미군 숫자를 부풀리며, 우리나라에 일방적 혜택을 베풀고 있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김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란 전쟁에 도움받지 못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한참 동안 나토를 '종이호랑이'라며 조롱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한국을 언급합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나토만이 아닙니다. 누가 우리를 돕지 않았는지 아십니까? 한국도 돕지 않았습니다.
백경게임 "]
북한의 핵위협을 주한미군이 보호해 줬는데 한국은 미국을 도와주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주한미군 숫자를 또 부풀렸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 군인 4만 5천 명이 핵무기를 대량으로 보유한 김정은 바로 옆에서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주한미군은 2만8천여 명
바다이야기게임 인데도, 트럼프는 개전 이후 벌써 세 번째 주한미군 숫자를 잘못 말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달 16일 : "(미국을 돕지 않는 건)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일본에 4만 5천 명, 한국에 4만 5천 명의 미군이 있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미군을 언급할 때 단 한 번도 정확한 숫
골드몽릴게임 자를 말한 적은 없습니다.
대부분 파병이나 방위비 분담금 인상 등 한국에 요구 사항을 말할 때입니다.
[박원곤/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 : "(트럼프 대통령은) 기본적으로 동맹이 미국을 착취하고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맹이 이전보다는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책임과 비용을 분담해라."]
모바일바다이야기 이번 전쟁이 끝나더라도 한국을 비롯해 나토 등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판단되는 국가에 청구서가 날아들 우려도 제기됩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촬영기자:김준우/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김성일/자료조사:남서현
■ 제보하기
골드몽사이트▷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