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18일 진행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 방송토론회에서 공개된 경선후보 5인의 MBTI와 정보들.
지난 17~18일 진행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 방송토론회에서 후보들의 MBTI가 공개된 가운데, 본경선에 진출한 5명 경선후보 중 초대 시장에 어울리는 리더십 유형을 가진 후보가 누구인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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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더불어민주당 본경선에 나온 후보 5인
백경릴게임 . /남도일보DB
◇5명 모두 'J'…추진력·책임감 가져
24일 한국MBTI연구소에 따르면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는 카를 융의 심리유형 이론을 바탕으로 만든 성격검사다.
사람의 성향을 크게 4가지 축으로 나누는데, 외향(E)·
바다이야기꽁머니 내향(I), 감각(S)·직관(N), 사고(T)·감정(F), 판단(J)·인식(P) 조합으로 총 16가지 유형이 나온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더불어민주당 본경선에 나온 김영록·강기정·주철현·신정훈·민형배 경선후보는 모두 J형이 나왔다.
J(Judging) 판단형으로 불리는 이들은 목표 설정 후 체계적 실행을 중시하며 마감 준
릴게임사이트추천 수·결단력이 뛰어나 정책 추진에 이상적이다. 체계적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통합시장이 당선될 경우 불확실성을 줄이는 통제 욕구가 시정의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성향이지만 융통성 부족과 완벽주의로 인한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다. 정치인·행정가에게 필요한 추진력과 책임감이 J형의 핵심 무기로 국회의원, 기초·광역단체장 출신인 5명의 후보들에게
야마토게임연타 매우 적합한 유형이라는 평가다.
◇김영록·강기정·신정훈 '활달'
김영록·강기정·신정훈 후보는 외향형(Extraversion)이다. E유형은 주로 사람과의 교류에서 에너지를 얻고 폭 넓은 관계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상대적으로 '활발한' 성향의 세 명의 후보들은 운동이나 등산, 영산강라이딩·일상스냅사진
게임릴사이트 등 에너지가 많이 소요되는 활동을 취미로 소개했다.
외향형은 지역 현안 해결에 유연한 소통력을 발휘한다. 후보들이 밝힌 좌우명과 장·단점에서도 추진력과 팀워크가 돋보인다.
김영록(ENTJ) 후보는 '따뜻한 통솔자' 형이다. 그의 좌우명 '대인춘풍 지기추상'은 타인을 대할 땐 따뜻한 봄바람처럼, 스스로는 가을 서리처럼 엄격하라는 뜻으로 ENTJ 특유의 사람 중심 리더십을 잘 보여준다.
김 후보는 개인 좌우명을 통해서도 '타인'과의 관계를 중시하며 폭넓은 소통으로 팀을 이끄는 외향형 성향을 드러냈다.
강기정(ESTJ) 후보는 '혁신 에너지' 형이다. 끊임없는 에너지로 결정을 빠르게 내리고 실행에 옮긴다.
취미로는 갈등을 겪는 양 측의 이야기를 듣고 모두의 만족을 이끌어내는 '갈등 해결사'를 꼽았다. 그의 좌우명도 '도전정신'으로 현장에서 직접 부딪치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문제를 정면 돌파하려는 태도를 보여준다.
신정훈(ENTJ) 후보는 김영록 후보와 동일한 MBTI 유형으로 확인됐다.
신 후보는 '끈질긴 실행가' 형으로 나타난다. 한 번 맡은 일은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끈기가 가장 큰 특징이다.
좌우명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도 ENTJ 특유의 실행 우선 철학을 그대로 담아내며, 머뭇거림보다 돌파를 선택하는 리더십을 상징한다. 이 같은 끈질긴 실행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서도 드러났다. 신정훈 후보는 24일 행안위원장직을 사퇴하기 전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법을 현장에서 만들고 각종 특례 조항을 반영시켜 국회 본회의 통과까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철현·민형배 '깊은 관계 선호'
주철현·민형배 후보는 내향형(Introversion)이다. I유형은 외부 활동보다 내면에서 에너지를 얻는다. 혼자 있는 시간에서 재충전하며 생각을 정리한 뒤 행동하는 성향이 강하며, 소수의 깊은 관계를 선호하고 말보다 글로 표현하는 것을 더 편안해한다.
내향적인 유형에 알맞게 민형배 후보는 독서·글쓰기를 취미라고 밝혔으며, 주철현 후보는 걷기 등 상대적으로 에너지 소모가 적은 활동을 취미로 공개했다.
두 후보 모두 꼼꼼함 추구로 소통 시간이 줄어들고, 계획 중심 사고가 즉흥 대응을 어렵게 만든다는 I형 특성과 맞닿은 것을 단점으로 꼽았다.
특히 이번 전남광주특별시장 후보 경선에서 '합종연횡'이 주요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I형 공감대 형성이 가능한 주철현·민형배 후보 간 연대설도 나온다.
주철현(ISTJ) 후보는 원칙과 책임을 중시하는 성실형 행정가로 소개된다. ISTJ유형은 조용하고 신중한 성격으로 철저함과 확실성을 추구한다. 주 후보의 좌우명은 '정직한 시민의 일꾼'으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업무 처리와 성실한 자세를 내세운다.
민형배(INFJ)로 사려 깊은(꼼꼼한) 이상주의자형으로 소개된다.
INFJ 유형은 아이디어와 관계에서 깊은 의미를 찾으며 사람들의 동기와 내면을 통찰한다. 민 후보의 좌우명은 '화이부동(和而不同)'으로, 조화를 이루되 불의에는 동조하지 않겠다는 내면의 태도를 드러낸다.
◇민형배, 유일한 F형…4인 T형과 온도차
"나 우울해서 빵샀어"라는 F(감정형)와 T(논리형)를 구분하는 대표 질문에 민형배 후보는 "왜 우울해 하느냐"고 답할 확률이 높다.
민형배 후보는 5인 후보 중 유일하게 F라서다. F형은 유권자 공감·신뢰 구축이 대표적으로 '따뜻한 이미지'를 가진다.
반면 T유형인 4명 후보는 "그래서 무슨 빵을 샀냐"는 반응을 보일 확률이 높다.
T유형은 논리·객관성, 효율적 문제 해결을 우선한다. 강 후보는 '된다 안된다를 딱 부러지게 말한다'는 T같은 단점을 내세웠고, 신 후보도 '집중하면 사람을 놓친다'고 단점을 설명했다. 주 후보와 김 후보도 각각 '융통성 부족', '빠른 스피드'로 주변인을 기다리지 않고 할 일을 하는 T의 모습이 돋보이는 모습을 본인의 단점으로 정했다.
/김성빈 기자 ksb@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