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뉴스1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장남 김 모씨 채용에 문제가 없었는지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 김 씨가 채용 전형 당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간 한국고등교육재단(KFAS) 장학금을 받았다고 이력서에 기재했지만, 실제로는 4학기만 지원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다. KIEP 측은 의도적으로 허위 사실을 기재했다면 채용 취소 사유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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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훈 장남, 대학생활 내내 ‘생활비’ 장학금 수령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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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야마토 대외정책연구원 입사 지원시 '6년 장학생' 허위 기재 논란
15일 국회 재경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KIEP는 이 후보자 장남 김 씨 채용 서류들을 내부위원회에서 검토하기로 했다. KFAS 팰로우 이력 허위 기재
골드몽릴게임릴게임 논란과 관련해서다. 김 씨가 대학원 재학 시절 쓴 논문에 아버지 김영세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가 공조자로 이름을 올려 '아빠 찬스' 의혹도 불거진 만큼, 이 부분도 들여다 볼 것으로 보인다.
김 씨는 KIEP 채용 서류 전형에서 지원자 총 61명 가운데 25위였다. 그러나 2차 면접에서 29명 중 12위, 3차 세미나 심사에서 19명 중
체리마스터모바일 10위를 기록했다. 이후 김씨는 우선순위자들의 입사 포기로 KIEP에 입사했다. KIEP는 “해당 사안이 채용 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었던 중요한 정보였는지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검찰개혁 완수를 위한 최고위원회
바다이야기오리지널 의 및 '끝까지 간다' 특별위원회 연석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내 딸, 장학금 3학기 수령했다고 유죄… 같은 잣대로 검증해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이 후보자 장남 논란을 딸 조민씨와 똑같은 잣대로 검증할 것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나는 내 딸이 3학기 장학금 총 600만원을 수령했다는 이유로 청탁금지법 위반 유죄판결을 받았다”며 “아는 바로는 자식의 장학금 수령으로 아비가 청탁금지법 위반 유죄판결이 난 최초의 사례”라고 적었다. 조 대표는 “(내 딸과) 똑 같은 잣대로 이 후보자 장남이 6년간 ‘생활비 장학금’을 수령한 건을 검증하길 바란다”며 “청탁금지법 적용 대상자가 속한 기관은 자식들이 받은 장학금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고 고발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현주 기자 spic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