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비디오 기술 전문기업 디오비스튜디오(dobStudio, 대표 민병준·권영준)는 11일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 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I 기반 콘텐츠 기술은 최근 CES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로 디오비스튜디오는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기술적 완성도, 창의성,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라이브스타일러(LiveStyler)는 AI 기술 기반의 영상 스타일링 서비스로 사용자에게 라이브 영상의 다양한 효과를 즉각적으로 바꾸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방송 중인 영상에 애니메이션 효
과, 예술 작품 풍의 필터, 기업 브랜드 콘셉트 등 다양한 AI 스타일을 실시간으로 입힐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인물의 세밀한 얼굴 표정이나 주변 장면의 연속성이 그대로 유지된다.
특히 인물과 배경을 분리해 각각 다른 스타일을 적용할 수 있는 세그먼트 기반 스타일링 기능이 적용돼 연출 목적에 따른 영상 표현의 자유도가 더욱 높아졌다. 복잡
한 후반 편집 없이도 실시간으로 영상의 분위기와 연출을 조정할 수 있어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스트리머뿐만 아니라 기업 마케팅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디오비스튜디오는 2026년 초 동일 화면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에게 개별 스타일을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다중 인물이 등장하는 라이브 방송, 토
크 콘텐츠, 이벤트 스트리밍 환경에서 연출의 유연성과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는 기술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 서비스는 2025년 12월 말까지 글로벌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별도의 고성능 장비나 전문 지식 없이도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라이브스
타일러의 실시간 스타일 변환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전 세계 사용자들이 더욱 쉽게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제작·변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을 통해 디오비스튜디오는 자사의 AI 기술 역량과 시장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디오비스튜디오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서비스 확장과 기술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연말 예정된 라이브스타일러의 글로벌 출시를 비롯해 향후 엔터테인먼트, 교육, 헬스케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디오비스튜디오는 얼굴 비식별화 솔루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기술은 영상 속 개인의 식별 가능한 얼굴 정보를 제거하면서도 인물의 감정 표현과 자연스러운 표정을 유지할 수 있다. 현재 방송 영상 데이터 구축 사업에도 활용되고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와 콘텐츠 활용의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기 위한 기술적 기준점을 마련하고 있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 기자 admin@reel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