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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3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 출범 2년 차에 치러지는 첫 전국단위 선거다. 앞선 두 차례 지방선거도 정권 초에 치러졌는데, 결과는 여당의 승리였다. ‘견제론’ 보다는 ‘안정론’이 작동했다는 게 주된 분석이다. 이번 선거 역시 더불어민주당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구도에 서 있다는 분석이 나오지만, 이 대통령 지지율 변화와 직결된 외교·정치적 이벤트와 경제상황, 보수 정당 ‘빅텐트’ 가능성 등 변수가 많아 예단하긴 이른 상황이다.
O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여당이었던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싹쓸이’했던 2018년 6·13 지방선거 결과를 완전히 뒤엎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윤석열 정부 오리지날 양귀비
출범 3개월 만에 치러진 선거였다. 문재인 정부 심판론이 강하게 불었던 20대 대선 분위기가 이어진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었다. 광역단체장 17곳 기준으로, 국민의힘은 민주당 강세 지역인 경기·호남·제주를 제외한 12곳에 깃발을 꽂았다. 양당의 승패를 결정짓는 격전지 서울의 경우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선에 성공했고, 기초자치단체장 25곳 중 17곳을 국민의힘이성광벤드 주식
가져갔다.
반면 6·13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완승했다.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당시 ‘보수 텃밭’인 TK지역 2자리를 제외한, 광역단체장 15자리를 민주당에게 내주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 2년 차였고, 그해 4월 문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영향으로 70%까지 치솟았다. 부산에서는 오거돈 전 부산유망주추천
시장이 55.2% 득표율로 당선되면서 진보 진영 첫 부산시장 탄생이라는 이변도 가져왔다.
민주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어게인 2018년’을 기대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한국갤럽 기준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은 취임 이후 60% 안팎을 유지하고 있고, 현재까지는 민주당이 보수층을 제외한 진보·중도층에서 두 자릿수 차이로 국민의힘을 앞서고 바다이야기 사이트
있다.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는 “지방선거는 국회의원 총선거와 다르게 지역 발전에 실질적 성과를 가져올 인물에 대한 선호가 높아 ‘힘있는 여당 후보’가 유리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다만 경제 상황이나 외교 문제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오르락 내리락 할 수 있다는 것은 변수로 꼽힌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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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도 “이재명 정부 초에 치러지는 선거라는 점에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 이와 연결된 외교 문제, 경제 상황 등이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이 여당의 승패를 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교수는 “반면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정리하느냐 못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봉신 메타보이스 부대표는 보수 정당 ‘빅텐트’가 이뤄질 경우 서울·충청 지역에서의 야당의 ‘수성’이 가능하고, 이렇게 되면 양당이 승패를 가르기 어려운 상황으로 흘러갈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김 부대표는 “서울의 경우 지난 대선에서 김문수·이준석 후보 득표율 총합이 이 대통령 득표율과 비슷했다”며 “서울, 충청권, 부산 등 격전지에서 보수 정당의 연대, 국민의힘 단체장들의 ‘현역 프리미엄’ 등을 고려하면 양당이 비슷하게 나눠 가질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윤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