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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2시 대전 유성구 진잠동 방동저수지 주차장. 흰색 선으로 도로와 구분된 이곳은 방문객의 차량들로 빼곡했다. 명소인 윤슬거리 뒤로 방동저수지가 훤하게 보이는 만큼 선을 침범하면서까지 자리 사수가 치열한 모습이었다.
아름다운 저수지의 풍경과는 대조적으로 주차장 도로 위에서는 시끄러운 경적 소리가 연신 울려댔다. 아슬아슬하게 흰색 선에 걸쳐 주차한 운전자가 차량을 빼려고 했고, 이를 인지하지 못한 이들과 접촉사고가 날 뻔했던 것.
가족들과 함께 도로를 지나던 김석현(50대) 씨는 "보행로가 무료야마토게임
따로 있기는 하지만, 급하게 움직여야 할 때는 도로 위를 지나기도 하는데 도로까지 넘어와 있는 주차 차량들 때문에 사고가 날 것 같아 아이들을 꽉 잡고 통행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곳은 관람광장 앞 80면 규모의 주차장으로, 윤슬거리, 음악분수대, 산책로 등과 인접, 찾는 이들이 많아 주차난 문제가 제기돼 왔다. 여기에 최근에는 명소 주주식형펀드
변으로 카페, 식당 등이 대거 생겨나면서 가뜩이나 부족한 주차공간을 더 협소하게 만들고 있다. 이날 주차장 옆 도로 우회전 지점에 한 차량이 주정차하자 운전자들이 창문을 열고 고함을 치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은 매주 반복되고 있다.
21일 대전 유성구 방동저수지 인근 주정주식종목시세
차 불가 구연인 도로 위에 차들이 세워져 있다. 최다인 기자
일부 방문객들은 흰색 선에 세워진 '주차금지' 표지판을 치우고 주차를 하는가 하면 주정차가 아예 불가능한 도로 위 한편에 차를 욱여넣는 대범함을 보이는 등 주차 전쟁을 벌이고 잇다.
윤슬거리에서 500m를 지나다 보면 성CTA전략
북 3통 쪽에 76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이 마련돼 있지만, 이마저도 주요 명소와 거리가 있는 탓에 이용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청주에서 찾아 온 이기현(37) 씨는 "가끔 지인들과 주말에 놀러오는데, 윤슬거리 앞 주차장은 항상 만차여서 인근 길가에 대고 있다"면서도 "임시주차장은 거리가 있어 이용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주가전망
21일 대전 유성구 방동저수지 관람광장 앞 도로 위 우회전 지점에 한 차량이 정차해 있다. 최다인 기자
이렇다 보니 유성구는 직원들의 보행·안내 조치를 강화하는 것 외에도 주차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 방동 119번지 일원에 175면적(6994㎡)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사업비는 47억여 원으로, 현재는 이 가운데 28억 8000만 원 상당의 토지 보상 절차를 밟고 있다. 준공 목표는 2026년이다. 다만 국비·시비는 확보하지 못한 상태로, 구비로만 진행되면서 추진이 다소 더딜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방동저수지가 대표 휴식처로 부상하면서 주말마다 주차 민원이 끊이지 않은 상황"이라며 "공영주차장 설계 절차는 마무리 단계이지만, 예산 문제가 있어 우선적으로 구비로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하고 있다. 주차난 해소 위해서라도 공영주차장을 신속히 조성하고, 길가 주차에 대한 안전 단속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