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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정책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받고 있다.(사진=로이터)
“ETF 매각 단순 계산으로 100년 이상 걸려…시장 영향 최소화”
19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18일부터 이 개인사업자대출문의 틀간 진행한 금융정책결정회의 후 이날 기자회견에서 “ETF와 부동산투자신탁(REIT)을 결정했다”며 “(매각에 대한) 지식이 축적돼해 실무 검토에 착수했다. 부풀려진 잔고를 줄일 준비가 됐다”고 매각을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매각 속도는 일시적으로 조정하거나 중단할 것”이라며 시장을 고려해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일본은행 든든생활비대출 은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ETF와 REIT를 시장에서 매각하기로 했다. ETF 매각 속도는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장부가 기준으로 연 3300억엔(약 3조1000억원), 시가 기준으로 연 6200억엔(약 5조8500억원) 규모로 정했다.
단기 정책 금리는 7대 2의 다수결로 현행 0.5%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1월 회의에 e농협인터넷뱅킹 서 0.25%포인트 인상한 이후 다섯 번 연속 동결이다. 회의에서 타무라 나오키 심의위원과 다카다 창 심의위원 등 정책위원 2명이 정책금리를 0.75%로 0.25%포인트 인상하는 제안을 제출했으나, 다수의 반대로 부결됐다.
우에다 총재는 ETF 등을 모두 매각하는 데 걸리는 기간에 대해 “단순 계산으로 100년 이상 걸린다”며 “조금씩 매 제2금융종류 각해 시장에 미치는 최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매도 결정 배경에 대해선 “특정 주가 수준을 염두에 둔 판단이 아니다”며 “향후 매입 재개는 현재로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각이 장기화할경우 단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다지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일본은행은 2008년 글로 회생제도 벌 금융위기 이후 제로금리 정책과 국채금리 매입으로는 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2010년부터 ETF 등의 매입에 나서 자산효과에 따른 소비 진작을 꾀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17년 만의 금리 인상과 8년 만의 제로금리 탈출로 대표되는 정상화 정책과 함께 ETF 매입도 원칙적으로 중단했다.
우에다 총재는 ETF 매입에 대해 “위험 프리미엄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졌을 때 이를 억제하는 형태로 작용했다”고 회고하며 “현재 시장이 점차 정상화되고 있어 이런 조치를 계속할 필요가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ETF 매각 발표 후 일본 증시가 하락 마감한 데 대해선 “단기적인 시장 동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을 아꼈다.
“경제·물가 대응해 금리 인상…美 관세 불확실성 여전히 커”
금리 인상을 보류한 이유에 대해서는 “미국 관세 정책의 영향 평가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방 리스크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여전히 위험 요인이 남아 있다고 보고 데이터와 정보를 좀더 지켜보겠다는 견해를 밝혔다.
향후 통화정책에 대해서는 금리 인상 방침을 고수했다. 우에다 총재는 “경제와 물가 개선에 대응해 정책금리를 인상하고 완화 정도를 조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물가 추세에 대해서는 “대체로 일본은행의 전망과 일치한다”고 평가하고, 정부와 일본은행이 목표로 하는 물가 2%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견해도 밝혔다.
10월 4일 치르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 대해서는 “새 총재가 결정되면 경제와 물가 전망에 반영해 정책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이 “후순위로 밀리고 있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을 삼가겠다”고 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