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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 "안전해야할 학교에 테러 예고라니."
4일 오후 3시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 초등학교. 학교 앞은 자녀들을 데리러온 부모들로 가득했다.
평소와 같은 하교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어수선하고 분주해 보였다.
이 초등학교 3학년에 다니는 자녀를 둔 A씨(여·30대)는 일찍이 자녀를 학원으로 보냈지만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있었다.
A씨는 "갑자기 학교에서 애들을 대피시켜야 한다는 문자가 와 급하게 학교로 왔다"며 "학교에 도착하니 운동장 3분의 2가 경찰차, 소 부동산담보대출한도 방차 등으로 가득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모든 학부모가 분주하게 자식들을 데리고 학교 밖을 빠져나갔다"며 "저도 일단 아이를 학원으로 보내놓고 다시 학교로 돌아와 혹시모를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학교 지킴이 연모씨는 "살면서 이런 일은 처음본다"라며 "엄청 큰 차량들이 순식간에 운동장으 월차 사유 로 들어오더니 학생들이 우루루 밖으로 대피했다. 들어보니 테러 예고가 있었다는데 안전해야할 학교에 이게 무슨 일인지 도통 모르겠다"고 말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6분쯤 충북의 한 B 건설사 직원 C씨로부터 `B 건설사와 모 초등학교에서 테러가 발생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이 일반전세자금대출 금리 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각각 경찰특공대와 초동대응반 등 경찰력 83명과 소방력 52명을 동원해 현장 수색을 나섰다.
테러 관련 소식을 접한 모 초등학교 50여명의 직원은 즉시 3~6학년 학생 300여명을 학교 밖으로 대피시켰다.
경찰 등은 학교 내·외부 전체를 수색한 뒤 이상이 없는것을 확인하고 이날 오후 2시50분쯤 전원 중소기업월차 철수했다.

돌봄학교 학생 40여명은 교직원들과 함께 학교 밖으로 대피해 상황을 지켜보다 상황이 종료된 이후 다시 학교로 복귀했다.




테러 대상으로 지목된 충북 청주의 모 초등학교 입구./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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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초등학교 행정실장은 "테러 관련 소식을 접하자마자 전직원이 학생들을 학교 밖으로 안전하게 대피시켰다"며 "경찰과 함께 학교 내·외부를 모두 확인해본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자를 보낸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결론은 아무 일 없어서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경찰 조사 결과 이번 사태는 실제 테러가 아닌 보이스피싱 문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B건설사와 모 초등학교는 각각 C씨의 직장과 그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한 사기 조직이 지난달부터 C씨 가족을 상대로 보이스피싱을 시도했다가 실패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보이스피싱 조직이 해외에 거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고 이들의 소재를 추적 중이다.
/이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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