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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한 호주 관광객이 현지 묘지에 함부로 들어가 제물로 바친 술을 마시는 등 엽기 행각을 벌여 논란이 되고 있다. 주일 호주대사관은 호주 여행객들에게 현지 문화를 존중할 것을 촉구했다.
4일 일본 지지통신에 따르면 주일 호주대사관은 지난 2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주일 호주대사관은 일본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호주에서 오는 여행객들이 현지 법과 규칙을 존중하고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채용 계기관과 협력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사관 측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최근 일본을 방문한 호주 국적 관광객이 ‘묘지 훼손’ 영상을 올려 현지에서 논란이 되자 이 같은 입장을 낸 것으로 보인다.
문제가 된 영상은 지난달 4일 게시됐다. 일본에 방문한 호주 남성은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에서 “사망자 sbi저축은행 모델 가 많은 묘지가 있다”며 현지 묘지에 들어간 장면을 공개했다.
이 남성은 묘지에 들어가자마자 이곳저곳을 둘러보더니 한 묘 앞에 놓인 술 한 캔을 따 마셨다. 그는 묘 앞에서 건배하는 듯한 동작을 취했으며, 한순간에 술을 마신 뒤 트름을 했다. 자신이 갖고 있던 담배를 묘 앞에 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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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한 호주 관광객이 현지 묘지에 함부로 들어가 제물로 바친 술을 마시는 등 엽기 행각을 벌여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은 호주 관광객이 일본의 한 묘 앞에 놓인 술을 따 마시는 모습. 엑스(X) 캡처
한부모가정 전세자금대출일본을 방문한 호주 관광객이 현지 묘지에 함부로 들어가 제물로 바친 술을 마시는 등 엽기 행각을 벌여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은 호주 관광객이 일본의 한 묘 앞에 놓인 물건에 손대는 모습. 엑스(X) 캡처
남성의 기이한 행동은 다른 날 올라온 영상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또 다른 묘지에 방 부동산 재테크 문해 고인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목판을 휘두르는가 하면, 묘에 놓인 토끼 모형에 손을 댔다. 이곳에서도 묘에 놓인 술을 마신 뒤 아무렇게나 던져버리고, 모형총으로 장난을 치며 욕설을 퍼부었다.
이러한 영상은 일본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졌고, 비난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묘지는 일본뿐 아니라 어느 나라에서도 신성한 곳일 텐데 왜 이런 짓을 하는 거냐. 두 번 다시 일본에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 “분묘손괴죄에 해당하는 범죄다. 묘지 운영자는 이 호주인을 고소해야 한다” 등 당국의 대응을 촉구했다.
일본인들의 지적에도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오히려 그 영상이 마음에 든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인 남성은 결국 지난 2일 SNS에 영상을 올려 사과했다. 다만 사과 영상에서조차 껌을 씹는 등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아 화를 더 키웠다.
하시모토 법률사무소의 미조가미 히로시 변호사는 남성의 행동에 대해 “제물을 먹는 행위는 절도죄로 10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50만엔(약 47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며 “목판 파손 행위는 3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30만엔(약 282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해당 영상이 온라인상에 올라온 것을 확인했으며, 필요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예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