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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슬롯 머신 ? 체리게임주소 ?▦ 93.rka371.top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경기 평택을, 초선)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한 건설사에 확약서를 써줬다. '60억 원 규모의 기숙사 신축 공사를 주겠다'는 내용이었다. 그러고는 건설사로부터 2억 5천만 원을 받아갔다.
약속과 달리 공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확약서에 따라 이 의원은, 자신이 가져간 2억 5천만 원에 이자까지 더한 금액을 건설사에 반환해야 했다. 하지만 건설사가 돌려받은 돈은 2천 500만 원뿐이다.
건설사는 이 의원에 대한 고발을 검토 중이다. 혐의는 사기다.
민주당 이병진, '공사 수주 약속'하며 건설사로부터 '2억 5천만 원' 받아챙겨
뉴스타파는 이 의원과 한 건설사 간에 작성된 '건축 수주 확약서'를 입수했다. 작성 시점펀드멘탈
은 22대 총선을 석 달 앞둔 2024년 1월 4일이다. 내용은 간단하다. ▲이 의원이 60억 원 규모의 임대형 기숙사 신축 공사를 ▲이 건설사에 맡기기로 약속한다는 것이다.



이병진 의원과 건설사 간에 작성된 '건출 수주 확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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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약서에서 눈에 띄는 건 '보증금' 부분이다. 이 의원(건축주)이 공사를 맡기기로 약속하면서, 건설사(시공사)로부터 2억 5천만 원을 보증금 명목으로 받아간다고 돼 있다.



이병진 의원과 건설사 간에 작성된 '건출 수주 확약서' 속 '보증금'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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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 의원은 4차례에 걸쳐 총 2억 5천만 원을 건설사에서 받아 갔다. 이 의원은 돈을 가져갈 때마다 건설사에 '현금 보관증'을 써줬다. 일종의 현금 수령증이다.



이병진 의원과 건설사 간에 작성된 '현금 보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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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기한 1년 4개월 넘도록 공사 진행 안 돼… 건설사 "사기 혐의 고소 검토 중"
확약서를 보면 ▲이 의원이 2024년 4월까지 공사를 진행하지 않을 시 ▲건설사로부터 받아간 돈 전액을 즉시 되돌려주는 것은 물론 ▲6%의 이자까지 건설사에 지급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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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의원과 건설사 간에 작성된 '건출 수주 확약서' 속 '특약사항' 부분


2025년 8월 현재는, 이 의원이 건설사와 약속했던 기한, 2024년 4월로부터 1년 4개월이 지난 시점이다.?공사는 얼만큼 진행됐을까. 이 의원이 기숙사 신축 공사를 진행할 거라던 이 의원 소유의 땅을 찾아가봤다. 약속과 달리 공사는 전혀 진행되지 않았다.



이병진 의원이 기숙사 신축 공사를 진행할 거라던 이 의원 소유의 땅. 약속과 달리 공사는 전혀 진행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이 의원은 2억 5천만 원을 건설사에 되돌려줬을까. 건설사는 돌려받은 돈이 2천 5백만 원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건설사는 사기 혐의로 이 의원을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기자: (2억 5천만 원의) 10%만 준 상태고, 그 이후엔 상환에 대한 약속이나, 이런 얘기를 하진 않나요?●건설사 관계자: 않죠. 계속 빼죠. 바쁘다고 이래저래 피하더라고요.(회사의 판단은) 이거는 건축 수주에 대한 보증금이라기보다는 이거를 이용해서 사기 친 거 아니냐.- 뉴스타파-건설사 관계자 전화통화(2025.8.19.)

앞서 확인한 것처럼, 이 의원이 2억 5천만 원을 건설사에서 받아간 시점은 22대 총선 직전이다. 때문에 이 돈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정치자금으로 쓰인 건 아닌지도, 수사 기관에서 살펴봐야 할 부분이다.
뉴스타파는 이 의원에게 기숙사 신축 공사를 미끼로 2억 원대의 사기를 벌였다는 의혹에 대한 반론과 해명을 요청했다.
이 의원 측은 "해결된 문제"라는 말만 되풀이 했다. 이에 뉴스타파는 '이 의원이 건설사에서 받아 간 돈을 다 변제한 것이냐'고 거듭해 물었다. 이 의원 측은 제대로 된 답변을 내놓지 못 했다.
뉴스타파의 취재가 시작되자 이 의원은 갑자기 건설사 임원을 불러, 다음달까지 돈을 돌려주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뉴스타파는 이 의원의 재산 등에 대한 취재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뉴스타파 최혜정 judy@newstap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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