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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오늘 정민경 기자]



    ▲TBS 사옥. 사진=TBS



    이재명 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TBS 사측이 사실상의 민영화를 포기하지 않고 민간 자본을 확보하려 시도 중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TBS 내부에서 이 같은 방향을 추진하고 있는 강양구 대표 대리(겸 경영전략본부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나아가 서울시에서 최근 TBS의 유튜브 시사 콘텐츠에 대해 공개 배경을 문의한 것에 대해 '방송 개입'이라 지적하고 이러한 정황의 사실 여부가 밝혀져야 한다주식주문시간
    고 밝혔다.

    전국언론노동조합 TBS지부는 22일 <민영화 발언과 회계법인 연계 시도, 서울시의 방송개입을 강력히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강양구 경영전략본부장은 스스로 발언과 행위에 책임을 지고 즉각 직에서 물러날 것 △외부 회계법인은 TBS 민영화 시도와 연계된 모든 개입을 중단하고 손을 뗄 것 △서울시는 급등주챠트
    방송개입을 즉각 멈추고, 출연기관 복귀와 공영방송 복원에 대한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언론노조 TBS지부는 이날 성명에서 “강양구 경영전략본부장은 'TBS가 이미 2020년부터 민간 방송사였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고, '출연기관 복귀는 2년 6개월 이상 소요되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공공재원이 최선이오션파라다이스
    라면서도, 민간 후원이나 협찬과 같은 다른 재원도 검토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며 “이는 공영방송 복원이라는 구성원과 시민의 요구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일탈적 언행”이라 비판했다.
    앞서 강양구 경영전략본부장은 미디어오늘에 “현실적으로 지역 공영방송으로서의 복원 가능성이 극히 낮다”며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회귀하는 안에 대해 불확실성은 차치하상아프론테크 주식
    더라도 지금부터 최소 2년 6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 밝힌 바 있다.[관련 기사: TBS 사측, 새 정부 출범 뒤에도 '민영화' 미련 남았나]
    언론노조 TBS지부는 “외부 회계법인이 계약 종료 이후에도 기업 유치, 자회사 설립, 인력 분리 등 민영화와 관련된 움직임에 계속 관여했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며 “심지어 (민영화와 관련해대우증권스팩 주식
    ) A그룹이 거론되었으나, 해당 기업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확인되지 않은 정황으로 특정 기업의 이름을 오르내리게 하고, 이를 명분 삼아 민영화의 길을 모색하는 행위는 시민의 방송을 자본 논리에 종속시키려는 위험한 시도일 뿐이다. 이러한 행태는 지금 즉시 중단돼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언론노조 TBS지부는 “서울시의 방송개입 정황도 드러났다. 최근 서울시는 일부 공개되어 있는 유튜브 시사 콘텐츠에 대해 공개 배경을 문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며 “강양구 본부장은 지난 본부장 회의에서 '서울시가 매달 5000만 원씩 12월까지 지급하기로 한 지원을 중단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고 전했다.
    언론노조 TBS지부는 서울시와 강양구 본부장에게 “서울시는 TBS 유튜브 시사 콘텐츠에 대한 공개 여부를 점검하고, 사측에 문의한 것이 사실인가”라며 “시사 콘텐츠를 공개할 시 TBS에 대한 지원을 끊을 수 있다는 발언은 서울시의 의중인가 아니면 강양구 본부장의 편성권자에 대한 협박인가”라 비판했다.
    이들은 “이는 방송의 자율성과 편성을 돈으로 통제하겠다는 것이며, 명백한 방송개입”이라며 “실제로 지원이 중단되면 송출과 건강보험료 납부조차 불가능해지는 상황으로 내몰리게 된다. 서울시는 이 발언이 실제로 있었는지 명확히 밝히고, 사실이라면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전했다.
    언론노조 TBS지부는 “이 모든 사태는 TBS를 다시 민영화의 혼란 속으로 끌고 가려는 일부 발언과 외부 개입, 그리고 서울시의 책임 회피가 겹쳐 벌어지고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민영화의 길이 아니라, 정부·서울시·방통위가 함께 책임을 지고 공영방송 복원에 나서는 것”이라 전했다. 이어 “민영화는 길이 아니다. 해법은 오직 공영방송 복원뿐”이라며 “우리는 조합원과 시민, 그리고 모든 민주 세력과 함께 끝까지 싸워 TBS를 반드시 되돌려 놓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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