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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6만5천890명 늘어 누적 266만5천7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주일 전인 지난 18일(10만9천820명)과 비교하면 1.5배, 2주 전인 11일(5만3천920명)의 3.1배에 해당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다수의 전문가들이 유행이 3월 중순경 정점에 달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정점 시 일일 신규 확진자 규모가 25만명 내외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분명한 것은 정점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는 것이다. 정점이 (찾아오는 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했다.
유행이 정점을 향해 가면서 위중증 환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581명)보다 74명 늘어난 655명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까지 200명대를 유지하던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9일 400명대, 23일 500명대로 증가한 데 이어 이날 600명대로 올라섰다. 위중증 환자가 600명대가 된 것은 지난달 16일 이후 40일만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65만181명으로 전날(58만7천698명)보다 6만2천483명 늘며 60만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9만2천751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위중증 환자 증가에 따라 사망자 수도 늘고 있다.
전날 82명이 사망한 데 이어 이날은 94명이 사망해 총 사망자가 7천783명으로 늘었다. 누적 치명률은 0.29%다.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6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70대 17명, 60대 11명, 50대 3명 순이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012565?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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