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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생산자, 가공업계 등이 참여해 우유 원유 가격을 결정하는 단체인 낙농진흥회가 원유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우유를 비롯해 원유가 포함된 빵, 과자, 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밀크 인플레이션'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가격 인상 요인이 크다는 게 낙농진흥회와 유가공업체 설명이지만 이미 국내 우유값은 미국, 영국 등 주요 국가에 비해서도 비싼 상황이라 소비자들 볼멘소리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는 최근 우유의 원재료인 원유 가격을 L당 926원에서 947원으로 21원(2.3%) 올리기로 했다. 원유 가격은 2013년 정부가 도입한 '원유 가격 연동제'에 따라 결정된다. 이번 원유 가격 인상은 2018년 인상 이후 3년 만이다. 앞서 낙농진흥회는 2013년과 2018년 두 차례 원유 가격을 1L당 106원과 4원씩 올린 바 있다. 당시 유가공업체들은 곧바로 원유 가격 인상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했다.
http://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8232131g
생산자 입장에서는 인건비,물가 상승률 반영한 어쩔수 없는 인상조치, (소비되는 사료 가격만 해도 40%이상 인상됨)
가공업계 입장에서는 실제 우유 소비가 줄어드는데 가격을 올린다는 주장
그렇지만 우리나라 우유 생산자들은 쿼터제에 따라서 우유를 납품하는 권리 자체를 1kg당 50~70만원 이상으로 구입한 상태.
(할당된 쿼터량을 초과하는 경우 리터당 100원에 납품됨)
추가로 원유 가격이 20원 오르면 우유가격은 200원 이상 오를것으로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