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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티코/모닝컨설트 설문조사…탄핵 반대 43%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등 민주당 지도부가 지난 18일 (현지시간) 워싱턴 하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안을 통과시킨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서울=뉴스1) 김윤경 기자 = 지난주 미국 하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실시된 한 설문 조사에서 미 국민의 절반 이상이 탄핵과 해임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폴리티코와 모닝컨설트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 국민(유권자)의 52%가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결정에 찬성했다. 탄핵을 반대하는 미 국민은 43%였다.
응답자의 51%는 이제 하원을 통과한 탄핵 결의안이 상원에서도 통과돼 대통령이 파면되길 바랐다. 이에 반대한다는 유권자는 42%였다.
이번 조사는 하원이 탄핵안을 가결시킨 후인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총 1387명의 등록된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오차범위는 ±3% 다.
지지하는 정당을 두고볼 땐 미 국민들의 지지는 크게 갈렸다. 민주당원인 응답자의 85%가 탄핵에 찬성한다고 답했고, 공화당원의 경우엔 찬성한 비중이 17%에 불과했다. 71%의 공화당원은 탄핵을 반대했다.
하원은 지난 18일 트럼프 대통령의 권한남용과 의회방해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했으며, 대통령이 파면되려면 상원에서 3분의 2가 찬성해야 한다. 그러나 상원은 공화당이 주도하고 있는터라 공화당에서 대거 탄핵을 찬성하는 쪽으로 이탈하지 않는 한 파면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s9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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