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11&aid=000394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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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진 동메달이었다. 안창림은 쓰쿠바대학교 2학년이었던 2013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전일본학생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일본 유도의 기대주로 평가 받았다. 그러나 일본 유도연맹의 귀화 요청에도 한국 국적을 유지한 그는 2014년 한국으로 건너와 태극마크를 달았다.
안창림은 경기 후 “금메달을 못 따서 납득이 가지 않지만, 후회는 없다”고 소감을 밝히고 “대한민국 국적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생명을 걸고 지키신 것이다. 한국 국적을 유지한 걸 후회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재일동포는 일본과 한국에서 모두 차별이 있는 게 사실”이라며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 재일동포에 관한 인식을 좋게 변화시키고 싶었다. 내 모습을 보고 (재일동포) 어린이들이 큰 힘을 얻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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