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범한 학생이에요. 아픈 오빠는 식단관리 하는데 잘 못먹고 토해요. 엄마는 하루의 반을 오빠 밥 만드는데 투자해요. 오빠가 병원식이다 의식하고 안먹을려고 하니까 엄마는 오빠한테 화를 내요. 몸은 크지만 생각은 어린 오빠는 엄마한테 되려 화를 내요. 엄마는 그럼 소리지르고 제방에 와서 저한테 방정리좀 하라고 화풀이를 해요. 제가 조금이라도 반응을 보이면 소리 내지도 못하게 큰소리를 지르고는 나가세요. 아빠는 말을 하실때 화내는것처럼 이야기 하세요. 저를 부를때도 '야 ○○○' 이렇게 부르셔서 저는 정말 제가 혼날것만 같은 착각에 휩싸여요. 오빠는 제가 하는 모든걸 따라할려고 해요. 제가 냉장고에 한달간 방치되었던 주스를 먹을려고 하면 자기도 먹고싶다 말해요. 그럼 저는 오빠앞에 올려두고 제방으로 가요. 학교에 친한 친구가 있는데 다른 친구가 저랑 친한친구 사이를 질투해요. 그래서 제 말이나 행동에는 정색하고 반응을 안해줘요. 저랑 이야기 할때랑 다른친구랑 이야기 할때 반응이 다른걸 보면 조금 속상해요. 수업시간에 친구들끼리 눈 마주치고 킥킥대며 장난칠때 저한테 눈길 하나 안오는거 보면 서운해요. 정말 친하다고 생각하고 좋아하는 초등학교 친구 한명이 있는데 그 친구가 가정이랑 학교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예민해졌어요. 저한테만 전화를 안하고 페메를 안하길래 제가 서운하다고 몇번 이야기를 했었어요. 근데 오늘 단펨에서 다른 친구한테 갠펨 달라고 하길래 제가 무슨일 있냐고 물어보니 모른다고 하길래 말해보라고 하니까 너는 니멋대로 생각할거면서 왜 물어보냐고 화를내요. 친구가 다른 친구 사진은 올리면서 제 사진은 안올리길래 말을하니 어쩌라고. 라는 답이 돌아와요. 자랑은 아니고 저는 공부를 조금 해요. 근데 다음 시험을 준비할때마다 전 시험의 성적이 저를 짓눌러요. 저번 기말고사때도 중간고사 성적이 너무 부담돼서 더 열심히했는데 너무 지치고 피곤해서 혼자 울었어요. 솔직히 공부 하기도 싫고 꿈도 없어요. 제가 뭘 잘하는지, 뭘 좋아하는지도 몰라요. 근데 학교는 저에게 진로를 정하라 요구해요. 저는 눈이 많이 나빠서 안경을 쓰면 눈이 작아져요. 안경 쓸때랑 벗을때랑 차이가 많이 나는데 그에 따라 변하는 사람들 태도를 보면 괜시리 슬퍼져요. 저 빼고 친구들은 다 연락하고 살아요. 제가 연락안하면 저한테는 연락 안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아이돌이 있어요. 하루하루를 그 아이돌 보며 살아가고 있는데 엄마는 앨범한장 사는것도 허락 안해주시고 허락해주시더라도 눈치를 많이 주세요. 매일매일 그 아이돌 보며 힘내고있다가도 문득 저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들면 당연한 사실인데도 울적해져요. 학원 가는게 피곤하고 대인관계에서 상처받기도 지쳤어요. 누구에게라도 털어놓고 싶은데 부모님은 화내실까, 친구는 짜증낼까 무서워 털어놓을수가 없어요. 친구에게 무슨일 있냐 전화해서 물어보고싶은데 저에게 화낼까봐 못 물어봐요. 다른 친구에게 조언받을까 싶어도 그 친구가 싫어할까봐 말 못해요. 저는 제가 행복한 아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요새는 아닌가 싶어요 저는 제가 정말 행복한 아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제가 별것도 아닌걸로 힘들어하는걸까요? 제발 그러길 바래요. 절 미워하는게 아니였으면 좋겠어요. 누군가가 절 미워하는건 몇번을 겪어도 슬프더라구요. 제발 아무나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