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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14 17:28
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오르며 상승세 확산…25개구 중 중랑·강서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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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올해 처음으로 2주연속 상승

강남3구 전주와 비슷한 상승률 유지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강남 재건축 단지에서 시작됐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 흐름이 시간이 지나면서 서울 전역으로 퍼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7월 둘째주(7월 8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서울 아파트값이 전주대비 0.02% 오르며 2주 연속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하락폭이 축소되며 -0.04%를 기록했으며 수도권은 보합 전환(-0.02%→0.00%), 지방은 하락폭이 축소(-0.09%→-0.07%)됐다.

서울은 올해 처음으로 2주 연속 아파트 값이 오르면서 반등을 이어가는 분위기다.

구별로 살펴보면 25개 구 중 중랑구와 강서구만 각각 0.01%씩 하락했으며 나머지 구에서는 모두 보합 및 상승을 기록했다. 전주만 하더라도 4개구(성동 중랑, 구로, 강동)가 하락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하락 지역도 축소됐다.

최근 서울 집값 상승의 진원지로 지목되던 강남3구는 전주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서초(0.03%)와 강남(0.05%)은 전주와 같은 변동률을 기록했고 송파(0.04%→0.03%) 소폭 하락했지만 상승흐름을 유지했다.

한국감정원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등 추가 규제 가능성에 따른 재건축 사업진행 불투명으로 대체로 관망세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인기 재건축 및 신축 매수세로 지난주 상승폭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금주 서울에서 가장 높은 변동률을 기록한 지역은 양천, 동작, 강남구로 모두 전주대비 0.05% 상승했다.

수도권은 인천이 상승에서 하락 전환(0.02%→-0.01%)했고 경기는 하락폭이 축소(-0.05%→-0.01%)됐다.

지방은 5대 광역시가 0.04% 떨어졌으며 8개도도 0.10% 하락했다. 세종시 역시 0.02% 떨어졌다.

전세시장 역시 매매시장 분위기를 따라가며 전주와 동일한 변동률(0.01%)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상승 흐름에 동참했다.

단 강남3구 중 강남(0.02%→0.00%)과 송파(0.06%→0.00%)는 보합전환했고 서초(0.06%→0.08%)만 상승폭이 늘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서울 및 강남3구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한국감정원 제공> 서울 및 강남3구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한국감정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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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는 디자인 산업 중심지로서 전 세계의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전자 등 첨단 산업의 디자인 트렌드 리서치 대상이 되고 있는 가구 디자인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가 세계 최고다. 과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밀라노 디자인센터를 설립하고 밀라노 디자인선언을 하기도 한 바 있다. 밀라노는 패션, 예술, 전자 제품, 정보기술(IT) 등 첨단 콘텐츠 산업 브랜드가 매년 참여하는 세계 최대의 디자인 행사인 '밀라노 디자인 위크'가 열리는 중심지이자 이탈리아 디자인 산업 중심지다. 이 때문에 애플, 3M 등 글로벌 브랜드 제조사들이 이곳의 디자인 프로세스를 스터디해 혁신 프로세스와 소재 개발 및 연구개발(R&D) 등에 영감을 얻는다. 현지에서도 디자인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액셀러레이터들이 밀라노 중심으로 발달해 왔다. 우리나라도 유명한 디자인 액셀러레이터 FAT가 밀라노에 자리 잡고 있다.

토리노는 자동차 브랜드 피아트와 슈퍼카를 만들어 온 자동차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자로의 이탈디자인이 탄생한 곳이다. 또 이탈리아 최초로 밀봉형 분쇄커피를 제작해 세계 수준의 커피 브랜드로 성장한 라바차의 창업 스토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7월 4~5일 이틀 동안 토리노에 위치한 액셀러레이터 스타부스트가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푸드, 와인, 스마트파밍, 스포츠, 디자인장인, 패션과 융합한 ICT 스타트업들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블록체인을 이용해 스포츠 정보 교류를 하는 사업 모델은 축구 관련 시장을 크게 형성한 유럽 현장 투자자들에 의해 시장성을 인정받기도 있다.

이탈리아 디자인 브랜드 카르텔·마지스·카펠리니·모로소·몰테니 등은 산업 성공을 넘어 문화 기업으로 성장해 디자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미국 뉴욕 MoMA, 프랑스 파리 퐁피두 센터, 이탈리아 밀라노 트리엔날레 미술관, 영국 디자인 뮤지엄 등 세계 유수의 디자인 뮤지엄에 상당수 디자인 제품이 영구 소장돼 있다. 이탈리아는 과학, 디자인, 장인 융합형으로 세계 명품 브랜드의 경영 노하우 케이스 스터디 모델이 되고 있다. 다수의 이탈리아 디자인 기업은 공학자 출신 창업자가 디자이너와 협업해 문화 기업으로 성장해 온 역사가 있다. 세계 최고 플라스틱 가구 브랜드 카르텔의 창업자 레오 카스텔리는 화학자 출신으로서 과학실에 납품하는 초기 플라스틱, 차량용 스키 거치대를 제조하는 회사를 처음 창업했다. 창업 후 플라스틱에 색상을 넣고 가내 용품을 제작해서 소재를 개량하며 1950~1960년대 플라스틱 제품의 전 세계 붐을 끌어냈다.

조명 브랜드 아르테미데의 창업자 에르네스토 지스몬디는 우주항공학 전공자로, 전공에서 배운 기술과 공학 관심을 바탕으로 회사를 설립했다. 디자이너들과 협업하며 세계 최초로 무선 조명,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선도, 자연광에 가장 가까운 인공조명 등을 개발하는 등 전 세계 베스트셀러와 시대의 디자인 아이콘을 개발해 오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10년 이상 디자인하우스를 운영한 D3 여미영 대표는 “산업 성공을 넘어 문화 성공을 이뤄야 하는 콘텐츠 영역에서 이를 벤치마킹하고 협업하면 한국 콘텐츠를 세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 glory@cnt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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