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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D수첩' 방송화면
김현철 정신과의사가 여자 환자와의 성관계 의혹에 대해 "오히려 내가 강제로 당했다"라고 말했다.
28일 밤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는 김현철 정신과의사의 충격적인 환자와의 성관계 의혹을 조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현철은 환자와의 성관계 여부를 묻는 제작진에 "여자분이 당할 수도 있지만 그 반대일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철은 "(성폭력 의혹 피해자) 그분은 뭔가 일을 낼 거 같은 분위기였고, 저는 그냥 있었는데 강제로 당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현철의 성폭력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김현철이 조사 때는 그냥 순순히 성관계 있었다는 것을 인정했다"라며 환자에게 강제로 당한 것이 아닌 순순히 성관계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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