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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년 차를 맞이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감소하던 전통시장 매출이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시행 연도인 2014년부터 증가세로 전환, 4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특화 육성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2014년부터 전통시장의 시설개선 등 하드웨어 위주의 지원방식을 지역문화·예술.전통 융합, 서비스향상 등 소프트웨어 위주의 지원방식으로 전환했다. 전통시장의 입지, 역량 등에 따라 상향식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또 역사, 문화, 특산품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시장의 개성과 특장점을 연결해 지난 해까지 총 498개 전통시장 특성화를 지원했다. 이는 전체 전통시장 1693곳중 약 30%에 해당한다.
중기부는 상인의 자구노력과 전통시장의 시설환경 개선, 컨텐츠 개발지원 등 정책 노력이 시너지를 냈다는 평가다. 중기부 관계자는 "특성화시장이 전통시장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구축과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면서 매년 방문 고객 수와 매출액이 10%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성화 시장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그는 취임 첫 행보로 대형 유통채널 계열인 노브랜드와 전통 시장이 협업하는 공간인 당진전통시장을 찾아 대기업-시장상권 상생을 강조했다. 충남당진시장은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입점으로 매출액은 10%, 고객 수는 40~50% 증가했다.
박 장관은 최근 이어지는 전통시장 행보를 통해 "대기업 등 민관협력을 확대하여 다양한 상생모델을 개발하고,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한 복합청년몰 조성 확대, 지역특산품 가공·판매지원, 노후건물 디자인 재생 등 다양한 특성화 모델을 개발하여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오는 7일 2019년 특성화시장 85곳을 선정, 발표 예정이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 세상의 모든 골 때리는 이야기 'fn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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