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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대상 9억 원 초과 고가 아파트, 103가구 달해[광주CBS 김형로 기자]
광주 아파트 단지 (사진=자료실)아파트값 급등으로 광주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높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2019년 1월 1일 기준, 전국 공동주택 1,339만 호의 공시가격을 소유자 의견 청취 및 중앙 부동산 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인 가운데 광주의 공시가격 변동률은 9.77%로 서울 (14.02%)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게 상승했다.
이는 공시가격 전국 평균 5.24%보다도 높게 상승한 것이다.
특히 광주의 지난해 공시가격 2.94%와 비교해 공시가격이 급등했는데 이는 지난해 광주 아파트 매매가가 크게 오른 때문으로 풀이된다.
광주에서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이 되는 9억 초과 고가 아파트는 103가구로 나타났다.
전남 공동주택의 공시가격 변동률은 4.44%로 전국 평균 (5.24%)에 비해 낮게 상승했다.
전남의 종부세 대상인 9억 초과 고가 아파트는 한 가구도 없었다.
2019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www.realtyprice.kr)와 해당주택 소재지 시·군·구 민원실을 통해 4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서 온라인 제출하거나 국토교통부, 시·군·구청(민원실) 또는 한국감정원에 우편·팩스 또는 직접 방문하여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5월 30일까지 받으며,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재조사를 실시해 그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자에게 회신할 예정이다.
정부는 공시가격 인상이 세금 및 건보료 부담, 복지 수급 등 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올해 부동산 가격공시가 완료(개별공시지가 공시 5월 31일)되면 보다 정확한 분석 데이터를 통해 필요시 수급기준 조정 등 관련 조치를 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토지와 건물 가격이 모두 합쳐진 가격으로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과표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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