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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8-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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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업계에 따르면 Z세대 타깃 소셜 앱 ‘시리얼박스(Seereal Box)’는 지난해 출시 이후 10대와 20대 초반 여성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성장 중이다. 대형 플랫폼이 장악한 글로벌 SNS 시장에서 국내 스타트업이 ‘정통 SNS’의 형태로 사용자 기반을 유지하며 높은 리텐션(재방문율)을 기록하는 사례는 드물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인스타그램이 개발 중인 ‘픽스(Picks)’ 기능은 사용자가 선호하는 영화, 음악 등 관심사핵융합에너지관련주
를 선택하면 친구들과의 공통점을 찾아 대화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는 무작위 알고리즘 피드에 피로감을 느낀 사용자들이 ‘관심사 중심’의 소통으로 이동하는 흐름을 보여준다.
시리얼박스는 이미 이와 유사한 ‘스페이스(Space)’ 기능을 전면에 내세워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용자가 앱 내 ‘리얼 카메라’로 촬영한 무보정 사진·영상인 ‘리얼피신테마주
드’를 업로드하면, 사용한 #해시태그나 위치 정보에 따라 해당 주제의 스페이스가 자동 생성된다. 예를 들어 #첫피드 해시태그를 단 콘텐츠는 모든 신규 업로더의 게시물이 한 공간에 모여, 일상을 공유하고 자연스러운 소셜 관계를 형성한다.
특히 ‘리얼 카메라’ 규칙은 필터·보정이 불가능해 초반에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했지만, 오히려 Z세대의 ‘진서호전기 주식
정성’ 가치관과 맞물려 새로운 소셜링 문화를 만들었다. 시리얼박스 관계자는 "무보정은 제약이 아니라, 서로의 솔직한 순간을 공유하는 즐거운 약속"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를 운영하는 ㈜어나니머스 김바올 대표는 "매일같이 서비스를 애용해주시는 파워 유저들이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국내 Z세대 사용자들의 날카로운 피드백을 반영해 함께 서비스를 정치인테마주
만들어가고 있다. 스페이스 기능도 이러한 긴밀한 소통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리얼박스는 향후 사용자가 직접 그룹을 만들어 실시간 N컷 콘텐츠를 제작하는 ‘리얼 릴레이’ 기능과 브랜드 협업 스페이스를 도입해 차세대 SNS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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