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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지주회사 설립에 임직원 약 200여명 포항 떠나...지역 정치인들 뭐했는지 원망만
이미 결정된 사항이다. 포스코 임시주주총회가 끝나면 포스코 포항 본사가 서울로 이전하게 된다. 이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포항시 인구 50만 절벽 사수를 위해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공단, 해병대1사단, 한동대학교 등 찾아다니며 ‘포항 주소 옮기기’에 혼신의 힘을 기울인 노력은 닭 던 개 지붕쳐다보는 격이 됐다.
포스코 지주사 설립은 급작스런 날벼락이 아니라 예견된 일인데도 이제와서 지방소득세 감소, 재산세,주민세, 자동차세 등 시 세수가 줄어드는데 발만 동동 구르는 모양새도 보기에 안타깝다. 포스코 영업이익 가운데 배당수익도 서울로 가져가게 된다. 또 포스코 브랜드 사용료도 지주사에 내야한다. 컨설팅이라는 명목으로 또한 납부해야한다. 결국 포항에는 공해만 가득한 껍데기만 남게 된다.
이 시장은 그나마 본사가 포항에 있을 때도 지역투자는 외면하고 광양으로만 가던 서운함마저도 포스코 본사가 포항에 있어 그나마 좋았던 시절의 배부른 푸념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한다. 이강덕시장은 25일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포스코 지주사 설립에 대한 애타는 심정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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