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응급의료체계를 중증도 중심으로 재편하고 이에 맞춰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다시 선정한다. [출처=픽사베이]
보건복지부가 응급의료체계를 중증도 중심으로 재편하고 이에 맞춰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다시 선정한다. 정부는 이번 재지정을 통해 중증환자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15일 보건복지부는 '2026년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계획'을 발표하고 2026년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1일까지 적용될 응급의료기관 선정을 위해 오는 5월부터 평가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관들의 신청을
릴게임골드몽 받아 본격적인 심사가 진행된다.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제도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31조의3에 근거해 2015년 도입된 이후 3년마다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당초 2025년까지 평가를 마칠 예정이었지만, 비상진료체계 운영으로 인한 의료기관 부담을 고려해 일정이 연기됐다.
재지정 대상은 현재 운영 중인 모
릴짱릴게임 든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다. 각 기관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서 정한 인력, 시설, 장비 등 기준을 충족해야 해당 종별 기관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기존 기준에 더해 실제 진료 역량을 보다 엄격히 따진다. 권역 및 지역응급의료센터의 경우
릴게임바다신2 응급실 내부뿐 아니라 이후 입원·치료 단계까지 이어지는 진료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는지도 평가 항목에 포함된다. 이를 통해 중증응급환자가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치료 역량 중심의 전달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응급의료기관 종별 재지정 평
릴게임종류 가 일정. [출처=보건복지부]
중증환자 대응 인프라도 확대된다. 현재 44개소인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최대 60여 개소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추가 지정은 서울·인천, 경기·강원, 대전·충청, 광주·전라,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등 6대 광역권을 기준으로 지역별 응급의료 이용률, 수요, 의료기관 역
바다신2릴게임 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된다.
지정을 원하는 의료기관은 신청서와 운영계획서를 작성해 종별 지정권자에게 제출해야 한다. 권한은 권역 및 전문응급의료센터의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시·도지사, 지역응급의료기관은 시장·군수·구청장이 각각 갖는다. 지정권자는 법정 기준 충족 여부, 응급환자 진료 실적, 운영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은 지정 기간 동안 매년 평가를 받게 되며 결과에 따라 재정적 지원도 차등 제공된다. 2026년 기준으로 평가 결과에 따른 보조금은 3000만원에서 최대 6억원까지 지급되며, 건강보험 응급의료 수가 역시 차등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재지정이 응급의료체계 전반의 질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중규 공공보건정책관은 "중증도 중심의 응급의료 전달체계를 확립하고 각 기관의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의료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