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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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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욱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월, 충북 청주의 한 편의점.
한 남성이 담배와 먹거리를 골라 휴대전화로 모바일 결제를 합니다.
그런데 한 달 뒤 이 금액이 적힌 휴대전화 요금 고지서는 이 남성이 아닌, 편의점 옆 병원에 입원해 있던 A 씨에게 날아왔습니다.
물건을 샀다는 그날, A 씨는 혼수상태였습니다.
[A 씨 누나 : 당황했죠. 병원에 있어서 꼼짝도 못 하는데.]
요금 고지서를 수상하게 여긴 A 씨 가족은 결제가 이뤄진 가게의CCTV영상을 확인해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A 씨 휴대전화로 계산을 한 사람이 다름 아닌 A 씨와 같은 병실에 입원해있던20대 남성 B 씨였기 때문입니다.
[A 씨 누나 : 이 사람이 나가서 자기가 사 먹고 싶은 거 사 먹고. 음식을 배달시켜가지고. 동생 핸드폰으로 다 시켜 먹은 거야.]
B 씨는30만 원인 결제 한도를100만 원까지 올리기도 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2&oid=055&aid=000096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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