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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가 푸른도시사업소를 대상으로 예산안 예비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경수 창원시의원이 정윤규 푸른도시사업소 소장에게 빅트리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창원시의회 유튜브 화면 갈무리


창원시 대상공원 내 빅트리 개선 공사가 내년 연말에나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는 3일 '빅트리 개선안 시민 선호도 조사'를 발표했다. 11월 11~24일 진행한 조사는 네이버폼과 시 누리집 3969명, 현장 설문 694명 등 총 4663명이 참여했다.
바다이야기사이트 응답자 88%가 외형을 바꿔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실내 전망시설 설치(51%) △개방형 야외 전망대(37%) △현 상태 운영·개선(12%) 순으로 응답이 나왔다.
빅트리 명칭에 대해서는 △바꿔야 함(38%) △유지해야 함(31%) △상관 없음(31%) 등으로 답했다.
시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중 빅트리 외형 릴짱 개선을 위한 건축기획 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내년 2월께 용역 결과가 나오면 사업계획 수립,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한 뒤 3월 디자인·설계 공모에 착수한다. 이어 연말까지 개선 공사를 완료해 2027년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가 푸른도시사업소를 대상으로 한 예산안 예비심사에서도 빅트리 사업 관련 질의 바다신2다운로드 가 잇따랐다.
김경수(국민의힘, 상남·사파동) 시의원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빅트리인데 내년 전기요금이 1억 2000만 원"이라며 "10월부터 임시개장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서 선보이겠다는 것인가"라고 질의했다.
정윤규 푸른도시사업소 소장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임시 개장 기간에 민간사업자가 빅트리를 운영하기로 바다이야기사이트 했는데 지난 두 달 운영 결과 전기 요금이 한 달 평균 800만 원 이상이 들어서 한 달 1000만 원으로 책정했다"고 답했다.

이어 "시민 설문조사를 토대로 시민·전문가 협의체 회의를 거쳐서 이달에 2200만 원을 들여 건축 기획 용역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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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창원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가 푸른도시사업소를 대상으로 예산안 예비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원주 창원시의원이 정윤규 푸른도시사업소 소장에게 빅트리 관련 질의를 하고 있다. /창원시의회 유튜브 화면 갈무리


이원주(더불어민주당, 자산·교방·오동·합포·산호동) 시의원은 빅트리 인근 안전 관리 요원 배치에 대해 물었다. 푸른도시사업소는 빅트리 안내센터에 1명, 입구에 1명, 상부에 2명 배치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정윤규 소장은 "상부 빅트리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며 "빅트리를 최대한 보완하고 개선해서 시민에게 보기 편안하게 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