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6/551719-ORAHujo/20251216161916176culo.jpg" data-org-width="960" dmcf-mid="8vY8iZNdS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6/551719-ORAHujo/20251216161916176culo.jpg" width="658" 골드몽릴게임 >

인천국제공항 내 판판면세점 모습.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제공>



인천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한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 지원사업'이 시행 1년 만에 사실상 종료된다. 내년도 예산안에서 관련 사업비가 전액 삭감됐기 릴게임갓 때문이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2026년도 본예산안에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점 지원사업 예산 1억8천만 원을 편성했으나, 시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 이에 따라 올해 처음 추진한 이 사업은 추가 지원 없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인천공항 면세점에 오션릴게임 입점시켜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 기회를 넓히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중소기업들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운영하는 '판판면세점'을 통해 제품을 진열·판매할 수 있었다. 면세점 입점에 필요한 제조물책임보험 가입과 품목별 인증을 갖춰야 하는 만큼, 입점 자체가 제품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로 평가됐다.
시는 올해 예산 2억 원을 릴게임온라인 투입해 면세점 일부 공간 사용료와 판매수수료(23%)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1년간 20개 중소기업, 59개 제품이 면세점에 입점했다.
그러나 이는 당초 70개 중소기업, 200여 개 제품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에 크게 못 미친 수준이다. 면세점 이용객들이 고가의 글로벌 브랜드 제품에 집중하는 소비 패턴 속에서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 실적도 기 릴게임바다신2 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 판판면세점 자체의 실적 부진도 사업 지속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판판면세점은 2021년 개장 이후 2023년 167억3천9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다.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누적 매출은 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억 원 줄었다.
인천공항 제1·제2터미널에 각각 2곳씩 모두 4곳이 운영 중인 판판면세점의 공항 내 입지 여건도 도마 위에 올랐다.
제1터미널 동편 매장은 올해 9월 기준 51억1천100만 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제2터미널 동편 매장은 7억1천800만 원, 제2터미널 서편 매장은 7천만 원에 그쳤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테스트베드 성격으로 사업을 운영했지만 기대했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며 "지원 대비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되지 않아 당분간 사업을 재추진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유정희 기자 rjh@kihoilbo.co.kr 기자 admin@slotnar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