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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5-17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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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학교 급식을 포함한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의심신고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이달 둘째 주까지 집단급식소 식중독 의심사고는 110건으로, 최근 3년 평균(84건)보다 31%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체 식중독 의심신고는 228건으로, 3년 평균(204건)보다 많이 발생했다.
5∼6월에는 특히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등에 의한 세균성 식중독이 많이 발생해 위생 등에 주의해야 한다. 살모넬라균과 병원성 대장균은 열에 약해 중심온도 75도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 먹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살모넬라 식중독을 씨티은행새희망홀씨대출 예방하기 위해서는 달걀 사용 시 달걀물(액란)이 묻은 손으로 다른 식재료나 조리된 음식, 조리기구 등을 만져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열조리 시에는 노른자와 흰자가 모두 단단해질 때까지 충분히 익혀야 한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닭고기를 완전히 익히지 않고 섭취하거나 생닭 등을 세척한 물이 다른 식재료에 튀어 교차오염으로 인해 온라인마케팅비비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닭고기는 완전히 익을 수 있도록 가열하고 생닭 등을 만진 후에는 비누 등 손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은 뒤 다른 식재료를 만지는 것이 권장된다.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생닭의 핏물이 다른 식품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의 제일 아래 칸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열·조 내집마련 리 없이 먹는 채소류는 염소 소독제에 5분간 담근 후 수돗물로 3회 이상 세척해야 한다. 세척·절단 등 전처리 과정을 마친 식재료는 상온에 오래 보관하면 미생물이 증식할 수 있으므로, 바로 섭취하는 편이 좋다.
식약처는 “집단급식소 등에서 음식물을 대량 조리할 때는 필요한 양만큼 나눠 조리하고, 조리 직후 소분해 즉시 냉각해야 하며, 조리 직장인 전세임대주택 완료부터 배식까지의 시간을 최소화하고 보관온도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지민 기자 sj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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